안젤리나 졸리의 연기력이나 극에서의 캐릭터 수행력은 정말 최고 인 것 같다.
영화는 이상하게 흘러가서 키운정이 결국 모든 것을 이기는 결말로 이어진다.
참 별 볼일 없는 단역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고, 마지막에 왕과 말레피센트의 대결 씬은 과연 이 정도로 목숨 걸고 싸울 가치가 있었나 싶을 정도. 왕의 광기가 무섭다.
한편으로는 하루아침에 왕 찾아간 공주도 그렇고, 자기 생부가 죽었음에도 말레피센트를 따라 나서는 결말도 희안하다.
어쨌든 스토리를 중시하는 나에게는 좀 아쉬웠던 영화. 하지만 영상미는 극찬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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