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16

아웃리거 창립 70주념 기념 이벤트로 하와이 팸투어 모집합니다

하와이 아웃리거 리조트의 매력아직 못가본 사람들에게는 항상 환상적인 여행의 꿈을 꾸게 해주는 관광지는 바로 하와이 입니다. 이번에 하와이를 직접 다녀올 수 있는 팸투어를 유명 호텔 체인인 '아웃리거'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웃리거 코리아 홈페이지http://outriggerkorea.com/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아웃리거가 올해로 70년을 맞이했습니다. 하와이, 괌, 피지 등에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해당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신 분 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법한 유명 호텔 체인입니다. 하와이 아웃리거는 보물같은 풍경을 가진 해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쁜 일상을 떠나서 한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와이 여행의 꿈1. 하와이 하면 역시 와이키키 해변이 떠오르죠. 여행을 떠..

해외여행 2017.10.30

[나가사키 여행] 어머니와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여행 - 인천공항 20161121

​어머니와 두번째 해외 여행 일년에 한번은 어머니와 해외여행을 하자고 생각 한 것은 내 오랜 버킷 리스트였습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을 시작한 이래로, 일년에 두 번씩은 해외를 들락거리면서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자유여행이 주는 해방감, 그리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여행의 힘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내가 느낀 즐거움과 가치를 어머니와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어머니가 남은 인생동안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 ​ 유럽의 풍경, 아시아의 활기, 남미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 시작으로 우선 2015년에는 어머니와 일본을 찾았습니다. 가까운 일본을 여행하면서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도쿄 여행] 신주쿠, 시부야에 버금가는 번화가 이케부쿠로 - 이케부쿠로 20160130

이케부쿠로일본에 있는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는 도쿄의 3대 번화가 중에 하나인 이케부쿠로입니다. 한국에서 온다는 이야기에 친구들이 일찌감치 이자카야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지바에서 이케부쿠로까지는 지하철로 약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케부쿠로는 역시 번화가입니다. 크게 동이케부쿠로와 서이케부쿠로로 나뉩니다. 주로 동이케부쿠로에 백화점, 쇼핑, 술집 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뭘해야 할지 모른다면 일단 이케부쿠로로 향하면 됩니다. 사이타마에 사는 친구는 주로 이케부쿠로에서 약속을 많이 잡는다고 합니다. 사이타마 사는 사람들이 하도 많이 와서 사이타마 식민지라고도 불리우곤 합니다. ​ 메뉴 고르기예약된 이자카야에 와서 메뉴를 골라봅니다. 다들 저녁을 안먹어서 인지 배가 많이 고픕니다. ​한국으로 치..

[도쿄 여행] 차없는 주말 거리 아키하바라 도보 여행 - 아키하바라 20170130

아키하바라역​점심을 먹고 L의 집에 짐을 풀었습니다. 주말을 그냥 이렇게 보낼 수는 없지 하면서 지하철을 타고 바로 아키하바라로 놀러를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도 거의 5년만에 오는 추억의 장소 중에 하나가 되었네요. ​​ AKB48 카페&샵일본의 유명 아이돌 AKB48의 굿즈와 공연을 영상으로 중계하는 상영관이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모여 서로 가진 콜렉션을 공유하거나 팬클럽을 가지기도 합니다. ​누구는 덕후들의 모임이다라고 말은 하는데 취향이니 존중해줘야겠죠. 내부 샵에도 들어가보니 아이돌들의 굿즈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딱히 뭔가 사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분위기만으로도 짐작이 갑니다. ​건담카페앞반다이 건담을 컨셉으로 내세우는 건담카페입니다. 인테리어는 마치 지구연방군의 ..

[도쿄 여행] 친구 만나러 가는 길 - 지바현 아비코 역 20170130

​나리타 공항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5년 만에 와보는 도쿄는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았다. 예전에는 하네다 공항을 통해서 도쿄로 들어왔는데 그 사이에 나리타 공항에 활주로가 하나 더 생겼다. 항상 저가항공을 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번에도 공포의 비행이다. 친구들은 그거 병원 꼭 가보라고도 했다. 나리타 공항은 여러가지 이유로 규모에 비해서 활주로가 두개밖에 없다. 사실 한시간 반이면 충분히 오고도 남을 거리이지만, 공항 주변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 게다가 악명높은 측풍과 강풍으로 랜딩도 애를 먹는다. 특히 2월~3월의 나리타 공항 체험은 정말 죽을 맛이다. 공황장애가 올 정도 였는데 무사히 착륙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3터미널저가항공들이 이용하는 3터미널은 영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터미널..

[싱가포르 여행] 트래블라인과 함께 떠나는 싱가포르 여행 계획

싱가포르 여행 에세이작년에 오키나와, 오사카, 블라디보스톡, 나가사키에 이어 올해 벌써 도쿄를 방문 했습니다. 조금씩 늘어가는 여행지들을 보면서 많은 사진과 글을 남겼습니다. 아시아를 탐방하면서 사람들이 사는 곳을 보고 주로 골목길을 취재하면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과 정취,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여행을 떠날 것입니다. 이번에는 싱가포르입니다. 다양한 민족과 사람들이 얽힌 이 도시 싱가포르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싱가포르의 박물관멋진 건축 양식을 가진 페라나칸 박물관의 야경입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도시에 가면 제일 먼저 찾아가는 곳은 바로 박물관입니다. 그 나라의 국민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박물관에 가보면 좋습니다. 그들이 과연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보존하고 싶은지를 보면 더..

해외여행 2017.02.17

[도쿄 여행] 친구들 만나러 떠나는 도쿄 여행 하기 - 20170129

인천공항 장기주차장반년만에 친구들 만나러 떠나는 여행이었다. 작년 여름에 유학간 친구들과 이미 몇 년째 살고 있는 후배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오죽했으면 겨울 내내 친구들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를 지경이었다. 그 동안 일 때문에 내내 바빴는데 모처럼 설연휴 전후로 시간이 나서 도쿄로 날아가기로 했다. 장기주차장에 차를 대고 한 장 찍어 보았다. 벌써 4년 째 쓰고 있는 내 소중한 캐리어.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참 나를 잘 따라 다녔다. 워낙 튼튼해서 이리저리 긁히긴 했지만 내구성은 정말 좋은듯 하다.​​ 인천공항아침 첫 비행기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와있었다. 황금같은 설 연휴를 빌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에 떠나는 비행기는 제주항공을 이용한다. 갈수록 심해지는 비행공포증..

[오사카 여행] 오사카 USJ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익스프레스티켓 구매하기

익스프레스 티켓 USJ의 익스프레스 티켓은 일종의 패스권입니다. 입장권과는 달리 대기시간이 긴 놀이기구들을 빠르게 탈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집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이나 휴일 같은 날에는 대기시간이 무지하게 늘어나므로 스트레스 덜 받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길 권장합니다.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려면 먼저 USJ의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해당 안내는 앞선 블로그 포스팅으로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오사카 여행]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USJ) 회원가입하기 - USJ 회원가입http://starmethod.tistory.com/1667 회원 가입을 완료 하였다면 이제는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 페이지로 가야합니다. 참고로, 언어 선택은 반드시 일본으로 선택하셔야 아래와 같이 예매 ..

[오사카 여행]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USJ) 회원가입하기 - USJ 회원가입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티켓 종류오사카에 여행가시는 분들 중에는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에 여행하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의 입장권은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현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은 입장권 뿐만 아니라, 익스프레스티켓이라는 티켓이 존재합니다. 입장권 -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자유이용권 같은 것입니다. 이것만 있어도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필수로 필요한 것입니다. 1 day pass와 2 day pass로 나뉘어집니다. 익스프레스티켓 -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어트랙션들을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부가적인 서비스 이용권 입니다. 입장권으로 입장한 뒤에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 판매량이 정해져있고, 어트랙션의..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공항 이용하기 - 후쿠오카 공항 20151214

​후쿠오카 공항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국제선 터미널로 나오게 됩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국제선 취항한 노선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규모가 매우 작습니다. ​ 도착하면 짐부터 찾아야 합니다. ​​ 국제선-국내선 셔틀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향하는 셔틀 버스를 탑승해야 합니다. 셔틀버스는 무료로 탑승 할 수 있으며, 공항내에서 국제선-화물터미널-국내선 순서로 버스가 운영됩니다.​ 공항에서 나온 뒤에는 후쿠오카의 도심인 하카타로 이동하는 지하철 표를 끊도록 합시다. 하카타역 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거리가 가깝습니다.​ 처음 타보는 일본의 지하철 풍경에 낯설어 하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 ​ 한국에서 오후 7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하카타에 도착하니 오후 8시 30분입니다. 정말 가깝긴 가깝..

[후쿠오카 여행] 해외여행 처음 떠나는 어머니 - 인천국제공항 20151214

생소한 여행​어머니는 해외 여행이 처음입니다. 비행기야 몇 번 타봤지만, 여권을 들고 나가는 일은 처음인지라 살짝 긴장을 하고 계시네요. 그래도 비행시간이 얼마 안되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을 이제서야 가보나 싶기도 합니다. ​​ 여행에 익숙해지기면세품인도장에 들려서 구매한 선글라스를 수령하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쇼핑을 하고 나니까 이제야 조금씩 현실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공항에 타코벨이 있길래, 타코 하나를 주문해봅니다. 어머니는 처음 드셔본다는 타코벨입니다. 그냥 빵에 고기 들어있는 샌드위치와 뭐가 다른가 싶네요. 어머니는 그냥 이런 모든 체험들이 다 생소한 경험입니다. ​​ 출발하기​이제 드디어 출국합니다. 정말 오래 기다린 것 같습니다. 아침 첫 비..

[파타야 여행] "파타야 꼬란섬의 추억" - 파타야 코란섬 (9) 20110924

코란 섬그래도 모처럼 바다에 왔는데 물놀이 좀 하고 가자. 여행은 즐거운 때도 있는 법이다. 동남아시아의 완전 파란 해변을 꿈꿨으나 파타야에는 그런 곳이 없다. 그나마 배를 타고 코란 섬으로 좀 가면 더 나은 편이었다. 날씨가 조금 흐리긴 했지만, 그래도 출발은 했다. 배가 워낙 작아서 좀 위험해 보였다. 섬은 그리 멀지 않아서 배 타고 1시간 이내에 도착을 할 수 있었으나 꼬란섬에 접안 시설이 없었다. 사다리로 내린 후에 살짝 작은 배로 갈아탄다. 아무래도 바다에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조금 위험할 수도 있었다.사람들은 작은 보트에 스물에서 서른명씩 내렸다. 다들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 이거 바다가 왜이래? 이런 느낌. 다들 비슷하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정말 아름다운 섬인데, 정작 실제로 가서 보면 그 ..

일본 3G 유심 로밍 해서 출국하기 - 모비텔레콤 3G 유심임대 20151214

일본 유심 및 로밍 비교일본 여행갈 때 유심과 로밍, 포켓 와이파이 중에서 세 개 중에서 골라서 구매를 하거나 렌트를 해서 여행을 하곤 합니다.1. 유심유심은 크게 현지에서 현지 유심을 사서 갈아 끼우거나, 한국에서 미리 임대를 받는 방식이 있습니다. 가격은 한국에서 임대 받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다만, 데이터 전용 또는 속도가 3G로 느린편입니다. 2. 로밍로밍은 자동 로밍을 많이 신청하시는데요. 비용이 매우 비싸지만 현지 전화번호를 그대로 여행지에서 사용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3. 포켓 와이파이일단 저렴한 편에 속하고, 2~3명이 여행가서 포켓 와이파이 한대로 공유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유심 렌트모비텔레콤에서 유심임대 신청을 했습니다.모비텔레콤http://playwifi.co.kr/main/i..

[후쿠오카 여행] 공항버스 6100번 타고 공항가기 - 6100번 공항버스 20151214

공항버스오전 10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다. 항상 공항 갈 때마다 타는 6100번 버스를 탑승하기로 했다. 도심공항 홈페이지 리무진 서비스https://www.calt.co.kr/common/common.do?jsp_path=user/kor/trans/route_6100#.VnUOUJOLSCQ ​ 부슬비아침부터 부슬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보통 비가 오는 날에는 비행기가 크게 흔들렸는데 요즘 따라 더 심해지는 비행공포증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 출발!​항상 여행의 시작은 짐 싸는에서부터 시작한다. 가방을 들고 집 밖에 나설 때가 가장 설레이고 순간이다. ​​쾌적한 공항버스 타고 공항으로 간다. 보통 태능에서 공항까지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중화역 공항버스 탑승 위치

[북큐슈&후쿠오카 여행] 어머니와 함께 북큐슈 기차 여행 준비하기. - 201512

어머니와 여행계획2015년이 가기전에 어머니가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랑 단둘이 떠나는 여행은 아마 10년도 더 된 일이 된 것 같다. 어렸을 때 기억이 나곤 했다. 어린시절 종종 나는 어머니와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다녔다. 그 때는 어머니가 나를 데리고 다녔겠지만 말이다. 기차에서 승무원이 끌고 오는 간식카트를 보면 설레이곤 했다. 계란과 감귤을 사다 먹고, 제천역 즈음에서 잽싸게 열차 플랫폼에 나가서 사 먹는 우동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 레일패스이번 여행은 그런 기차여행의 추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작년에 혼자 다녀온 후쿠오카 뿐만 아니라, 구마모토, 유후인, 아소 까지 이르는 지역을 기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여행을 계획했다. 솔직히 부모님과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이라 어떻게..

[오키나와 여행] 못다한 이야기

남자끼리 여행을 가도 싸운다남자끼리 여행을 가도 싸우긴 싸우더군요. 여행은 서로 마음을 비우고 떠나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자만의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란 것이 원래 각자의 정체성들이 있기 때문에 너무 붙어 있으면 모난 부분이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운전은 번갈아가면서여행 하는 동안 운전을 번갈아 가면서 하면 좀 낫습니다. 운전자의 스트레스가 상당할 수 있습니다. 우측핸들에 길도 모르고 신호도 생소하기 때문에 당황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운전자 멘탈 관리를 잘 해주어야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처음에 조금 힘들더라도 운전을 서로 한번씩 해보면서 적응하니 훨씬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추라우미 수족관의 추억추라우미 수족관은 너무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 몇 시간이고 멍하니 ..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여행의 궁금함과 여행 팁 - 오키나와 20160402

오키나와에 대해역사적으로는 오키나와는 일본과 독립되어 있던 류큐 왕국입니다. 일본은 원래 오키나와 현이 아니라 류큐현으로 설치하려고 한 적도 있었으나, 엄밀히 따지면 류큐는 명나라로 부터 류큐 왕국이 책봉받으면서 생겨난 이름입니다. 그 뒤로 청나라가 중국을 통치하면서 류큐는 청나라가 종주권을 주장할 것을 대비해 류큐보다는 자신들이 부르던 오키나와를 행정구역명으로 채택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역사 오키나와의 역사는 일본인(야마토인)들과 구분되는 류큐인이라고 불리웁니다. 일본에서 오키나와는 상당히 낙후된 지역에 속하며, 소득, 학력 등등 여러가지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아직까지도 독립을 하자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일본의 애니메이션등의 이미지를 보면 항상 까무잡잡..

[오키나와 여행] 일본에서 셀프 주유소 이용하는 방법 - 일본 셀프 주유소 20160403

일본에서 셀프 주유​일본하면 대중교통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서는 대충교통을 찾기가 더 힘듭니다. 오히려 차량이 없으면 여행이 너무 불편할 것입니다. 차를 가지고 다니면 당연히 주유가 필요해질 것입니다. 일본에서 주유하려니 뭔가 좀 생소할 것입니다. 제가 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주유도 어렵지 않으실 것입니다. 1. 차량의 주유구 위치를 확인합니다. 대부분 차량이 우측 핸들이다 보니 주유구가 좌측에 있을 수 있습니다. 주유 뚜껑은 여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차량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처음에 렌트 할 때 미리 주유 뚜껑 여는 법을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2. 주유할 유종을 선택합니다. 빨간색은 휘발유, 노란색은 고급 휘발유, 녹색은 경유입니다. 렌트카에 설마 고급 휘발유를 넣어서 주진 않겠지요?..

"줄서지 말고 출입국심사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자동출국심사 제2등록센터 신청하기 - 자동출국심사

​자동출입국심사 신청여행을 다닐 때마다 출입국심사 줄을 너무 길게 서는 것이 귀찮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 옆에 자동출입국사전신청자들은 거의 하이패스 속도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 너무 부러웠다. 공항에 온 김에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하기로 했다. 제 1등록센터도 있지만, 제 2등록센터는 공항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이 편하다. ​ 절차절차라고 하기에도 뭐했다. 카메라 보고 사진 한번 찍고, 여권 보여주고, 지문을 등록하니 금새 끝나버렸다. 그 다음에 여권 뒷장에 자동출입국심사 스티커를 붙여주면 끝.​​ 위치인천공항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3층 체크카운터 F구역 바로 옆입니다. http://www.ses.go.kr/ 032-740-7400

[오키나와 여행] 코우리섬 관광명소 티누 해변 하트 바위 - 티누 해안 20160402

티누 해변​오키나와 코우리 섬은 사랑의 섬이라고 불리웁니다. 오키나와의 아담과 이브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그 무대이기도 합니다. 티누 해변은 최근 뜨는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특이 이곳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완전 자연 발생적으로 생긴 바위인데 생긴 모양이 마치 하트를 닮았기 때문이죠. 일본의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장소인가 봅니다. ​ 하트 바위바다 중간에 위치해 있는 하트 바위는 100% 자연이 만든 것입니다.​​ 많은 연인들이 여기에서 하트 모양을 하고 사진을 찍곤 합니다. 앉아서 뭔가 햇빛을 피한다거나 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런 부대시설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변 폭이 좁아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진 찍고 잠시 휴식 취하고 가는 곳입니다. ​ ​사설 ​주차장사설 ..

[오키나와 여행] 코우리 섬의 해안과 다리 - 코우리 섬 20160402

​코우리섬 주차장오후에는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호텔 인근에 위치한 코우리 섬으로 놀러가기로 합니다. 오키나와는 이런 곳입니다. 드라이브와 경치를 감상하고 해안에서 힐링을 하는 것이죠. 코우리섬에 도착하자 해변가에 사설 주차장이 있어서 그 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다른 곳에 무료로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성수기 때 자리가 없으면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이스크림​바로 앞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길래 아이스크림도 한개씩 사서 걸어갑니다. ​ 코우리섬 해안​조금 걷다보니 바로 탁 트인 해안이 보입니다. 남쪽바다의 해안이란 이것 것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오키나와가 따뜻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4월이라 해수욕장에 뛰어들 정도까지는 아니네요. ​​​저는 개인적..

[오키나와 식당] 오키나와 햄버거 맛집 캡틴 캥거루 햄버거 - 캡틴 캥거루 20160402

오키나와 식문화오키나와는 더이상 장수의 마을이 아닙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비만률 1위의 도시입니다. 자가용 이용 비율이 86%, 철도 이용의 비율이 1%에 불과한 도시입니다. 게다가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오키나와에 미군이 쭉 주둔해 왔습니다. 미국의 식문화인 햄버거와 패스트푸드는 오키나와의 식문화 자체를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맥도날드 1호점도 오키나와에 생겼고,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들이 오키나와에 즐비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오키나와에서 맛집을 검색해 보시고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오키나와 전통 요리를 즐기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일본의 스시나 라멘 조차도 찾기 어렵습니다. 그마저도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오히려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와 양식당을 더 많이 발견하셨을 것입니다..

[오키나와 여행] 오키짱 극장의 돌고래쇼 - 오키짱극장 20160402

아쿠아리움 관람이 끝난 후아쿠아리움 관광이 끝난 뒤에 대부분은 돌고래쇼를 관람하기 위해 오키짱 극장으로 향합니다.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멋있는 공연장입니다. 돌고래들​공연에 참여하는 돌고래들은 다른 수조에 모여 있습니다.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고 싶으면 정어리를 사서 주시면 되는데요. 판매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 돌고래들이 계속 뭔가 초음파로 딱딱딱 피이이이이이~ 같은 이상한 소리를 냅니다. 대화하는 것 같네요. ​​ 공연장 모습오키짱 극장의 모습은 탁 트인 전경에 넓은 개방형 극장입니다. 햇빛도 막아주니 쇼를 관람하기에 쾌적합니다. 좌석도 굉장히 많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공연이 될 것 같네요. ​​​​​ 공연 시작​공연 시작을 알립니다. 돌고래들이 재주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해양박공원과 고래상어 보러가기(3) - 추라우미 수족관 20160402

​상어 전시관고래상어를 관람한 이후에는 상어전시관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상어들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어 이빨, 뼈 등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 어린 새끼 상어입니다. 상어는 특이하게도 난생, 난태생, 태생 등등 상어마다 다들 독특한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상어에 따라서 알을 낳기도 하고, 새끼를 가지기도 한다는 거죠. ​ 왼쪽이 상어의 뇌이고 오른쪽은 돌고래의 뇌라고 하는 군요. ​ ​​​ 심해 전시관​​​​마지막으로는 심해의 해양생물을 전시해둔 관으로 가게 됩니다. 어두워서 사진을 찍기는 힘듭니다. 잘 나오지도 않는 군요. 심해에 사는 물고기 들이라 그런지 다들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기념품가게​항상 아쿠아리움에 놀러가면 마지막은 기념품가게로 끝나게 되더군요. 이유가 조금..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해양박공원과 고래상어 보러가기(2) - 추라우미 수족관 20160402

​거대 수족관추라우미 수족관의 하이라이트는 당연히 7500세제곱 미터의 거대한 수족관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TV나 광고, 인터넷에서 이 광경을 한번쯤 보고 추라우미 수족관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 쿠로시오 해류의 해양 생물들을 그대로 옮겨놓은 이 수족관에는 고래상어를 비롯해 대형 만타 가오리 등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고래 상어를 최초로 사육하는데 성공한 수족관입니다. 일본에서는 추라우미 수족관과 가고시마 수족관 두 곳에서만 고래상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참이나 넋을 잃고 계속 수족관만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고래상어 고래상어는 상어입니다. 잡히기 전까지 계속 자란다고 합니다. 몸길이가 약 8~10미터나 됩니다. 국내에서도 가끔씩 출몰하기도 하고 제주도에서 2마리를 사육한..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해양박공원과 고래상어 보러가기(1) - 추라우미 수족관 20160402

오키나와 해양박공원 찾아가기오키나와 추라우미수족관 가려면 먼저 해양박공원으로 가야합니다. 해양박공원에는 주차 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양박공원에는 대형 수족관을 비롯하여, 돌고래쇼 공연장과, 식물원 등등 다양한 관광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오키나와 해양박공원을 찾으면 됩니다. 海洋博公園일본 〒905-0206 Okinawa Prefecture, Kunigami District, 本部町Ishikawa, 424 추라우미 수족관 찾기추라우미 수족관은 해양 공원내에서 또 찾아야 합니다. 다행히 안내판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길을 헤메실 염려는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한글로 안내도 되어 있습니다. 각 게이트 주차장마다 안내판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OTS 렌트카에서 차량 빌리기 - OTS 렌트카 20160401

렌트카 버스​공항에서 수화물을 분실하는 소동 때문에 많이 늦어졌습니다. 공항 밖에 나오는데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더군요. OTS렌트카에서 운영하는 버스들입니다. 렌트카 업체들이 얼마나 많은지 버스로 사람들을 실어나르더군요. ​오키나와에서 운전하기 위한 준비물은 역시 공부입니다. 우측핸들이라는 부담감이 상당하네요. 버스는 달리고 달려서 렌트카 회사까지 우리를 데려다 줍니다. ​ ​ OTS 렌트카렌트카 업체에 도착했습니다. 별로 어려운 절차는 없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차량을 빌리기 위해서 모여 있었습니다. 번호 순번대로 차량을 렌트합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한국에서 운전면허증을 국내와 국제 둘다 챙겨오셔야 합니다. ​​​​​​​ 운전하기​자 이제 시동을 걸고 출발을 해 봅니다. 이럴 수가 우측 핸들이라 ..

[오키나와 숙박] 오키나와의 해변이 보이는 바닷가 펜션 - 호텔 오션 나키진 20160401

​호텔 오션 나키진 오키나와의 시내는 나하시인데요. 저희는 일부러 좀 외곽에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여행 자체가 뭔가 여유와 바닷가 풍경을 보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입니다. 오키나와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나키진이라는 지역까지 올라갔습니다. 대부분은 이쪽 지역에 오키나와 명물인 츄라우미 수족관을 보러 많이 오는 장소입니다. 차를 가지고 한참을 들어오니 탁 트인 바다 조망에 멋진 펜션이 한채 등장해 줍니다. ​​ 여름 성수기 때는 펜션 앞에서 보트도 타고 물놀이도 즐긴다고 합니다. 오키나와는 4월도 물에 들어가기에는 아직 춥긴 한가봅니다.​ 내부펜션 내부에는 와이파이 주소와 각종 편의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탕비실입니다. 여기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곤 합니다. 호텔 나키진..

[오키나와 술집] 오키나와 로컬 요리와 술집, 여주달걀볶음요리 고야참푸르 - 타마이 20160401

밤 늦게​저녁이 한참이나 되서야 겨우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숙소 근처에 위치한 술집이 하나 보였는데요.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식당 겸 술집이었습니다. 타마라고 불리우는 작은 술집이었는데요. 정말 여기까지 찾아오셔서 식사할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 내부 분위기내부는 오키나와에서 볼 수 있는 조각들과 아이템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확실히 일본 선술집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납니다. 그리고 시골이라는 느낌도 많이 나네요. 메뉴판메뉴판입니다. 다행히도 영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는데 아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오키나와에 오면 여주요리를 먹어보라고 하는데 타마이에서 여주 요리가 있더군요. 궁금해서 안주로 한번 시켜봤습니다.​​ 술들​오키나와 술인 아와모리를 한잔 주문..

[오키나와 식당] 만좌모 인근 소바 식당 - 나카무라 소바 20160401

만좌모 인근 식당의외로 관광지인 만좌모 인근에 먹을만한 식당이 별로 없습니다. 만좌로 바로 앞에 있는 나카무라 소바가 그래도 꽤 인기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오키나와 소바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바로 기회가 생기네요. ​ 외관 밖에서 봤을 때는 소박한 식당입니다. ​ 오키나와는 차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내 분위기거의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에 가까워지네요. 식사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 메뉴판과 주문하기 주요 메뉴는 소바입니다. 그리고 약밥을 팔고 있습니다. 세트를 두개를 먹었는데 남자 둘이 먹기에도 많은 양이 나옵니다.​ 자판기에서 뽑아서 주문하도록 합니다. ​​ 오키나와 소바 오키나와 소바입니다. 소바는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