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7 도쿄 여행

[도쿄 여행] 친구들 만나러 떠나는 도쿄 여행 하기 - 20170129

스타(star) 2017. 2. 6. 04:20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반년만에 친구들 만나러 떠나는 여행이었다. 작년 여름에 유학간 친구들과 이미 몇 년째 살고 있는 후배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오죽했으면 겨울 내내 친구들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를 지경이었다. 그 동안 일 때문에 내내 바빴는데 모처럼 설연휴 전후로 시간이 나서 도쿄로 날아가기로 했다. 

장기주차장에 차를 대고 한 장 찍어 보았다. 벌써 4년 째 쓰고 있는 내 소중한 캐리어.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참 나를 잘 따라 다녔다. 워낙 튼튼해서 이리저리 긁히긴 했지만 내구성은 정말 좋은듯 하다.


인천공항

아침 첫 비행기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와있었다. 황금같은 설 연휴를 빌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에 떠나는 비행기는 제주항공을 이용한다. 갈수록 심해지는 비행공포증에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다. 저가항공사의 비행기를 타고 다니다보니 더욱 심해진 것 같다. 이번 여행도 벌써부터 비행공포증을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난감하다.


중간중간에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포켓몬스터도 잡곤 했다. 공항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많은 포켓스탑과 몬스터들이 있었다.​


리사에게 부탁 받은 면세품들을 인도장에서 받았다. 이날은 정말 출발전까지 시간이 너무나도 촉박했다. 안그래도 시간이 부족한데 출국 인원이 많다보니 보안검색 통과하는데도 삼십분은 걸렸다. 가는길에 주류와 담배를 살 시간도 거의 없을 지경이었다.



이제 출발

출발하기 전에 잠깐 사진 한장. 이제 두시간 반 뒤면 친구들이 기다리는 도쿄로 날아갈 것 같다. 요즘 제일 걱정은 비행공포증이다.


몇번을 타도 이렇게 무거운 비행기가 어떻게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선회 비행을 하거나 이륙, 착륙시에는 공포가 아주 극에 달한다. 제일 안전한 운송수단이 비행기라고 하는데 도대체 나는 왜이리 무서운지 모르겠다. 귀국하면 진짜 심각하게 상담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



위치

인천국제공항 터니널에 위치해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공항로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