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5 어머니와 북큐슈 기차여행 5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공항 이용하기 - 후쿠오카 공항 20151214

​후쿠오카 공항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국제선 터미널로 나오게 됩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국제선 취항한 노선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규모가 매우 작습니다. ​ 도착하면 짐부터 찾아야 합니다. ​​ 국제선-국내선 셔틀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향하는 셔틀 버스를 탑승해야 합니다. 셔틀버스는 무료로 탑승 할 수 있으며, 공항내에서 국제선-화물터미널-국내선 순서로 버스가 운영됩니다.​ 공항에서 나온 뒤에는 후쿠오카의 도심인 하카타로 이동하는 지하철 표를 끊도록 합시다. 하카타역 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거리가 가깝습니다.​ 처음 타보는 일본의 지하철 풍경에 낯설어 하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 ​ 한국에서 오후 7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하카타에 도착하니 오후 8시 30분입니다. 정말 가깝긴 가깝..

[후쿠오카 여행] 해외여행 처음 떠나는 어머니 - 인천국제공항 20151214

생소한 여행​어머니는 해외 여행이 처음입니다. 비행기야 몇 번 타봤지만, 여권을 들고 나가는 일은 처음인지라 살짝 긴장을 하고 계시네요. 그래도 비행시간이 얼마 안되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을 이제서야 가보나 싶기도 합니다. ​​ 여행에 익숙해지기면세품인도장에 들려서 구매한 선글라스를 수령하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쇼핑을 하고 나니까 이제야 조금씩 현실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공항에 타코벨이 있길래, 타코 하나를 주문해봅니다. 어머니는 처음 드셔본다는 타코벨입니다. 그냥 빵에 고기 들어있는 샌드위치와 뭐가 다른가 싶네요. 어머니는 그냥 이런 모든 체험들이 다 생소한 경험입니다. ​​ 출발하기​이제 드디어 출국합니다. 정말 오래 기다린 것 같습니다. 아침 첫 비..

일본 3G 유심 로밍 해서 출국하기 - 모비텔레콤 3G 유심임대 20151214

일본 유심 및 로밍 비교일본 여행갈 때 유심과 로밍, 포켓 와이파이 중에서 세 개 중에서 골라서 구매를 하거나 렌트를 해서 여행을 하곤 합니다.1. 유심유심은 크게 현지에서 현지 유심을 사서 갈아 끼우거나, 한국에서 미리 임대를 받는 방식이 있습니다. 가격은 한국에서 임대 받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다만, 데이터 전용 또는 속도가 3G로 느린편입니다. 2. 로밍로밍은 자동 로밍을 많이 신청하시는데요. 비용이 매우 비싸지만 현지 전화번호를 그대로 여행지에서 사용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3. 포켓 와이파이일단 저렴한 편에 속하고, 2~3명이 여행가서 포켓 와이파이 한대로 공유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유심 렌트모비텔레콤에서 유심임대 신청을 했습니다.모비텔레콤http://playwifi.co.kr/main/i..

[후쿠오카 여행] 공항버스 6100번 타고 공항가기 - 6100번 공항버스 20151214

공항버스오전 10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다. 항상 공항 갈 때마다 타는 6100번 버스를 탑승하기로 했다. 도심공항 홈페이지 리무진 서비스https://www.calt.co.kr/common/common.do?jsp_path=user/kor/trans/route_6100#.VnUOUJOLSCQ ​ 부슬비아침부터 부슬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보통 비가 오는 날에는 비행기가 크게 흔들렸는데 요즘 따라 더 심해지는 비행공포증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 출발!​항상 여행의 시작은 짐 싸는에서부터 시작한다. 가방을 들고 집 밖에 나설 때가 가장 설레이고 순간이다. ​​쾌적한 공항버스 타고 공항으로 간다. 보통 태능에서 공항까지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중화역 공항버스 탑승 위치

[북큐슈&후쿠오카 여행] 어머니와 함께 북큐슈 기차 여행 준비하기. - 201512

어머니와 여행계획2015년이 가기전에 어머니가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랑 단둘이 떠나는 여행은 아마 10년도 더 된 일이 된 것 같다. 어렸을 때 기억이 나곤 했다. 어린시절 종종 나는 어머니와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다녔다. 그 때는 어머니가 나를 데리고 다녔겠지만 말이다. 기차에서 승무원이 끌고 오는 간식카트를 보면 설레이곤 했다. 계란과 감귤을 사다 먹고, 제천역 즈음에서 잽싸게 열차 플랫폼에 나가서 사 먹는 우동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 레일패스이번 여행은 그런 기차여행의 추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작년에 혼자 다녀온 후쿠오카 뿐만 아니라, 구마모토, 유후인, 아소 까지 이르는 지역을 기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여행을 계획했다. 솔직히 부모님과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이라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