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블라디보스톡 여행을 위해 동해에 도착했다. 하루 전에 도착한 관계로 삼척이나 동해시의 해수욕장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싶었다. 택시기사가 강원도 얼마만에 왔냐고 물어보더라. 삼척은 거의 4년 만인 것 같다. 아름다운 추억들이 많았고 행복했던 시절을 보냈던 시간이 있었다.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리기에 정말 더 없이 좋았다. 외관카페티아모는 삼척해변에서 찾은 카페중에 하나이다. 테라스가 눈에 띄었다. 잠시 타임랩스 촬영을 하기 위해 들렀다. 야외쪽 의자는 시원하게 나무로 만들어져 있다. 바다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30도가 넘어가는데도 그럭저럭 앉아 있을만 했다. 너무 에어컨 바람만 쐬는 것이 싫다면 앉아도 괜찮다. 인테리어내부도 시원하고 깔끔했다. 굉장히 큰 곰인형이 입구에서부터 반겨준다.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