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요새 왜이렇게 재미있게 살어' '난 너 처럼 사는게 부럽다' '샘 인생 너무 재미있게 사는 것 같아요' '너는 편하게 생각하잖아' 과연 부러워할만한 인생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왠만한 열정이 아니고서는 버티기 힘든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이 모든 흔적들을 로그로 남겨두고 싶기 때문이었다. 그 기록은 좋은 면만 기록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통과 어려움도 적어두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와서 요새 어떻게 지내냐고 질문을 받으면, '요새 죽겠다' 라는 말부터 꺼내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나는 매우 밝은 목소리로 '내가 하는 일은 항상 잘되고 있다'는 사람을 반긴다. 평상시 자신감과 태도가 삶을 바꾸어 나간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이런 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