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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술집] "옛 추억에 빠져드는 8090 감성리믹스 포차" - 별이빛나는밤에 영등포점 20141231

스타(star) 2015. 1. 10. 18:09

에피소드

영등포에 요즘따라 자주 오게 되네요. 얼마전에는 저녁식사 하러 불렀던 친구 L과 영등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레트로의 법칙에 따르면 유행은 20년마다 돌아온다고 하는데 요즘따라 흘러간 옛노래들이 많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8090 가요들을 실컷 들을 수 있다는 영등포 밤으향하기로 했습니다. 



외관

영등포 별밤의 입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옛추억 돋는 감성포차라고 안내해 주고 있네요. 입장부터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네요. 




영등포 별밤은 미성년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만취하거나 음식물 싸와서 드시는 것도 안되요~

오실 때 신분증 꼭 지참해주셔야 합니다.



입구에서부터 90년대 추억의 스타들의 사진이 벽에 가득히 붙여져 있네요.



입장시에 입장료 5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메뉴는 카운터에서 셀프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안주는 직접 가져다 주네요.




 


인테리어

이제 본격적으로 별밤 내부를 탐험보겠습니다. 

저희는 오늘 10시 이전에 빨리 와서 다행히 대기가 없었어요. 매니저분 말로는 밤 늦은 시간에는 자리가 없어서 대기 시간이 어마어마 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오늘은 반드시 즐기고 말겠다 하시는 분들은 조금 일찍 입장하시면 될 것 같네요.



실내가 어둡고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은 만큼 사물함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주문은 이곳 카운터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음료나 주류는 바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주류는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아직은 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 테이블도 여유 있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이십대 후반부터 삼십대 후반까지의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와 같은 90년대 문화의 황금기를 보낸 분들에게는 이런 음악들이 그립지 않았을까요?





오랜만에 룰라의 노래 한번 들어봅시다. 듣기만해도 흥이 절로 나는 곡인 것 같습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다트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막간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내기 한판을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은 2층으로 올려가셔야 합니다. 남녀 구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과 안주

자. 이제 본격적으로 주문을 해야할 것 같네요. 별밤에서는 시원한 맥주 뿐만 아니라, 소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새 많이 찾는 예거마이스터나 보드카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웨이팅이 많은 관계로 별밤은 나름대로 테이블 규칙이 있는데요. 잘 숙지하시고 즐겁게 즐기도록 하세요.

상큼한걸 좋아하는 저와 L은 오늘 가볍게 과일안주와 마른안주를 주문했습니다.



맥주만 마시기에는 아쉬웠나요. L이 소주를 한병 주문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소맥으로 달려보겠습니다.




 


이제 뛸 준비

앉아서 맥주만 홀짝거리기에는 아쉬운 분위기입니다. 친구 L과 인증샷을 찍고 바로 스테이지로 달려 나갔습니다.





분위기

오늘 별밤의 분위기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리듬의 도가니, 환상의 사운드 페스티발이 따로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조용한 노래가 나올 때만하더라도 이 정도의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밤 12시가 넘어가고 디제이가 빠른 노래들을 틀기 시작합니다.

이미 현장의 분위기는 뜨겁다 못해 타들어갈 지경입니다. 섭씨 1600도입니다.


 

 

현장의 느낌을 느껴보시죠.










위치


 




 

별이 빛나는 밤에 영등포점

02-2068-5565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6-1

주차가능(발렛)/카드가능/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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