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힙합클럽
요 며칠전부터 힙합음악이 듣고 싶어졌다. 힙합이 말하지 못하는 것들을 내뱉으면서 치유효과가 있다고 하지 않나.
사실 이제 다닐만한 힙합클럽도 이제 몇개 안남은 것 같다. 최근 대세 음악이 EDM으로 가면서 예전과 같은 소울의 힙합음악을 즐기려면 쉽지 않은 것 같다.
힙합클럽은 음악 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한몫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나마 요새 가볼만한 곳이 매드홀릭이다.
주문
홍대 클럽들이 전반적으로 술값이 저렴한 편이다. 매드에서는 테이블 기준으로 7~9만원대에 바틀을 구매할 수 있다. 다 마시지 못한 술은 2~4주 정도 키핑도 가능하다.
오늘은 봄베이 사파이어로 간다. 진토닉에 취하고 싶은 밤이다.
AM 12:00
12시가 되었지만 사람이 별로 없다. 대부분은 일렉 클럽이나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적막하고 조용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시간에는 주로 테이블 손님이 많다.
AM 03:00
새벽이 될 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다. 다른 클럽들과 다르게 피크타임이 상당히 늦은 시간에 형성된다.
술을 반 정도 먹었고, 나는 완전 취해버렸다.
남은 술은 자연스럽게 키핑.
위치
홍대 상상마당 건물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매드홀릭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5-18
010-4177-3308
영업 평일 22:00~06:00 / 주말 22:00~09:00
가격 Water 2,000
카드가능/예약가능/키핑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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