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못된 전략
결단력이 부족한 경영자는 과감하게 결정하지 못한채로 우물쭈물하다가 골든 타임을 놓쳐버린다. 고민하는 그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기회가 왔을 때 경영자가 신속하게 결정하지 못하면 발전이 느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무턱대고 빨리 결정하자는 뜻이 아니다. 과감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할 일은 제한된 시간 안에 충분한 검토와 연구를 해내야 한다.
- 혁신 능력이 부족한 경영자는 과거 방식에 안주하거나 새로운 기법을 받아들이는데 소극적이다. 생산력이 정체되고 생산기술과 원가의 낭비가 발생할 것이다.
- 리더쉽의 부재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유연성이 떨어지고, 자원의 이용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직원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다는 것은 발전이 지체될 수 밖에 없다. 리더쉽이 있어야 멀리 보고 큰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 작은 회사의 경우 경영자의 말 한마디에 회사의 전략이 뒤바뀌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거나 혼자만 생각하여 처리하는 경우라면 한쪽으로 치우쳐질 가능성이 높다.
- 경영자의 정보처리 능력이 필요하다. 좋은 정보라도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잘못된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전문 조직을 구성하거나 외부의 자문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비능률적인 조직
부서간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지정해 준다. 그래야 반응시간이 빨라지고 전략적인 실효성이 증대된다. 기업의 몸집이 너무 큰 경우에는 낭비가 유발되기 좋은 환경이다. 불필요한 조직은 간소화해야하지만, 부서가 너무 많아진다면 운영비가 커지고 관리감독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또 마찬가지로 낭비가 발생한다.
- 상벌제도의 불합리함은 비능률적인 조직을 만든다. 인력관리, 개발능력, 혁신능력 부족, 구매제도, 관리제도의 비효율성 등등 조직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발생하는 비능률은 너무나도 많다.
- 잘못된 문화도 능률을 떨어트린다. 문화와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는다.
3. 비효율적인 생산성
기업의 전략과 부서간의 전략을 통일시켜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모두 낭비가 발생한다. 내부의 협조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를 먼저 단속하자. 둘 사이의 괴리가 발생하는 이유는 부서 관리자들의 인식이 먼저 통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부서 관리자들끼리 공감대 형성을 이루지 못하면 쓸데 없는 경쟁이 발생해 버린다.
- 내부 분열은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다. 모든 대국은 결국 외세의 침략이 아니라 내부 분열에서 망해가기 시작했다. 경영자가 내부 소통을 유도하는 능력이 부족해도 결국 낭비가 발생한다.
- 직원들의 의욕 저하도 낭비가 발생한다. 경영자가 인간적인 공감을 형성하지 못하면 반감을 일으킨다. 이는 곧,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 기업의 고위임원진이든 말단 직원이든 인간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든다는 것은 조직의 관리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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