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첫 비행기 탑승수속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공항 첫 비행기라서 그런지 오전에 공항 업무를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출국 수속은 굉장히 빠른 편이었다.
게이트까지 6시 55분에 가야한다. 이 모든 수속이 1시간만에 이루어졌다. 아침 비행기의 장점은 빠른 통과 속도인 것 같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못자서인지 너무 피곤하다.
공항은 전반적으로 한산하고 조용했다.
8월 30일 오늘 하루 중에서 제일 빨리 대한민국을 떠나는 비행기는 후쿠오카로 향하는 진에어 LJ221편이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사람을 국외로 추방할 때 아침에 뜨는 제일 빠른 비행기를 아무거나 태워서 내보낸다고 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면세품 인도받기
오전 6시 20분 정도가 되니 공항내 면세점도 오픈하는 것 같다. 대부분 백화점 오픈 시간에 비하면 정말 이른 시간에 쇼핑몰을 오픈 하는 셈이다. 하긴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의 시간에 맞추어야 하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보안 수속을 마치고 면세 공간으로 이동하니까 이제 막 면세점 영업이 시작되고 있었다.
아무리 오전이라 하더라도 시내 면세점 픽업이 가능했다. 보통 해외 나갈 때 정말 정신 없는 공간인데 이렇게 여유있게 물건은 받아보게 되니 기분이 좋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화장품을 인도 받았다. 해외여행 나가고 들어갈 때마다 사게 되는 화장품들이다.
한국에 돌아올 때 빈손으로 오는 것 보다는 그래도 술 한병 사고 담배 한보루 사와서 지인들 나눠줘야겠다. 담배값이 크게 오른 뒤로 해외 여행할 때 꼭 담배 한보루 사와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는다.
비행기 탑승
6시 55분. 게이트가 열렸다. 7시가 채 되기 전에 비행기 탑승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른 아침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출국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제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있었다. 후쿠오카까지 비행거리는 고작 50분에 불과하다.
아침에 조금 피곤 한 것 빼고는 오전 비행기는 모든 것들이 다 여유로웠다. 특히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위치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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