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5 어머니와 북큐슈 기차여행

[후쿠오카 여행] 해외여행 처음 떠나는 어머니 - 인천국제공항 20151214

스타(star) 2016. 9. 18. 02:32

생소한 여행

​어머니는 해외 여행이 처음입니다. 비행기야 몇 번 타봤지만, 여권을 들고 나가는 일은 처음인지라 살짝 긴장을 하고 계시네요. 그래도 비행시간이 얼마 안되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을 이제서야 가보나 싶기도 합니다.



여행에 익숙해지기

면세품인도장에 들려서 구매한 선글라스를 수령하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쇼핑을 하고 나니까 이제야 조금씩 현실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공항에 타코벨이 있길래, 타코 하나를 주문해봅니다. 어머니는 처음 드셔본다는 타코벨입니다. 그냥 빵에 고기 들어있는 샌드위치와 뭐가 다른가 싶네요. 어머니는 그냥 이런 모든 체험들이 다 생소한 경험입니다.




출발하기

이제 드디어 출국합니다. 정말 오래 기다린 것 같습니다. 아침 첫 비행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출국을 승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입국신고서 작성

제가 어머니와 해외여행 해보면서 딱 하나만 제대로 가르쳐드리면 되겠다고 생각든 부분이 출입국신고서 작성하는 부분입니다. 해외여행에서 제일 어려워하던 부분은 아무래도 이런 것들이겠죠. 출입국신고서 같은 것들을 잘 적어 내는 것을 굉장히 생소하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안내도 친절하지 않고,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더 어려워 하시더군요.


이제 비행기​도 제대로 이륙했고, 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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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