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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자/[인터뷰] 게임개발자 취업

"수시로 일대일 또는 일대다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 게임기획자 취업후기 #58 황규하(에이스프로젝트)

취업성공

- 우선 축하드립니다. 취업에 성공한 지금 기분은 어떤가요?

5년 전 군대 전역하던 날 기분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뭔가 홀가분한데 마냥 아주 기쁘기만 한 것은 아닌 기분입니다.




- YK아이디어스쿨을 다니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작년 겨울 게임 기획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에서 게임 기획을 배울 수 있는 장소를 찾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포털 사이트나 구글에서 ‘게임 기획 학원’ 키워드를 입력하면 대형 학원들만 나타나는데, 저는 큰 곳보다 규모가 작더라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곳을 우연히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어떻게 YK아이디어스쿨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제가 잘 찾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취업에 성공한 이유 3가지를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로, 한 눈 팔지 않고 꾸준히 학원에 나온 것입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자랑입니다, 엄청 자랑이에요!) 쉬는 날 빼고 단 한 번도 학원 수업에 빠진 적이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주말이나 명절 연휴 때도 학원에 나와서 과제를 하곤 했습니다.


두번째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많이 써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밥상을 눈 앞에 두고 있어도 수저를 들어야 맛을 볼 수 있듯이 불합격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소개서를 많이 써봐야 합니다. 몇 번 쓰다 보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 지 대략적인 느낌을 받게 되는데 제가 그 느낌을 살렸던 것이 주요했습니다.


세번째로,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 타겟을 잘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야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주위에서 야구 게임 만드는 곳에 가면 무조건 합격한다고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게임 기획자가 되고 싶다고 마음먹었을 때부터 야구 게임 개발을 생각 안 해본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 스스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고 마음먹었을 때 회사 하나 콕 집어서 그 곳 하나만을 위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제출하니 그 뒤부터는 아주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 취업 준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집에서 용돈을 받으면서 생활해야 했다는 것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괜히 제 욕심 때문에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가 자책한 적도 있습니다. 늦었지만 이제 제 수입이 생기니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게임 회사 취업을 위한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게임 장르는 RPG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RPG를 만드는 회사가 많아서 그 쪽으로의 길이 가장 넓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장르 게임을 만드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곰곰히 잘 생각해보시고 자신이 진정으로 만들고 싶은 게임이 무엇인지 잘 이해한 후 취업에 임하시면 더욱 빠른 취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게임기획

- 게임 기획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랑 게임하면서 나중에 커서 게임 만들거라고 농담처럼 얘기한 것이 계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게임기획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한 때는 4학년 1학기 마칠 때쯤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여름 방학 계절 학기 종강 직후에 학교에서 제공하는 취업 특강을 들었습니다. 전 특강이 여러가지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거라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막상 가니 대기업 인사, 총무, 마케팅 직무만 알려줘서 실망이 컸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입사한다고 해도 오랫동안 즐기면서 생활할 수 있을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 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 해보고 싶어서 게임 기획 공부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우선 YK아이디어스쿨을 찾아온 것만으로 최소 5부능선을 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머지 5할은 시간과 여러분의 노력이 채워야 할 부분입니다. 토끼와 거북이 이솝우화에서도 결국 거북이가 엉금엉금 기어서 토끼보다 더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듯이 꾸준히 하다 보면 결국 취업이라는 곳에 도달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게임 기획할 때 어떤 점을 중요시 하나요?

나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재미있게 느낄지를 고민하는 편입니다. 제가 레벨 디자인 문서를 제작할 때도 느낀 바이지만, 제 작품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저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들어 완전히 이상한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문서가 어느 정도 작성되면 일부러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어떤 말인지 알겠냐고 수시로 물어보곤 했습니다. 입사해서도 아마 다른 사람들에게 수시로 의견을 구하는 피곤한 신입 사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앞으로 게임 기획자로써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제가 입사하게 될 곳은 모바일 야구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최근 트렌드를 보면 야구 게임들이 직접 플레이가 아닌 시뮬레이션 위주의 콘텐츠가 많습니다. 모바일 RPG도 자동 사냥이 주가 되어 직접 손으로 플레이하기 보다는 눈으로 게임 화면을 바라보기만 하는 추세입니다. 저는 직접 플레이와 시뮬레이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을 수 있는 야구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유저들이 바쁠 때는 시뮬레이션을 돌리다가 시간 여유가 생기면 반드시 직접 플레이를 하고 싶어 애간장 타게 하는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YK아이디어스쿨

- 평소 수업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다들 친하게 지내는 사이로 수업 중에도 마냥 딱딱하지 않고 편안하게 수업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론보다는 실제 게임이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YK아이디어스쿨에서 공부하면서 도움이 된 부분은 무엇입니까?

수시로 1대1 또는 1대다 피드백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더라도 금방 바로잡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들 편하게 지내는 사이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서로 친하기 때문에 잘못된 점을 제대로 지적하는데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아마 다들 바쁘고 많은 인원이 수강하는 대형 학원이었다면 피드백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 YK에 다니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었나요?

레벨 디자인 포트폴리오 제작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한 여름이었는데 같이 수업듣는 형들과 학원에서 밤샘 작업하면서 근처 편의점으로 가 야식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한 해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데 벌써 그 때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내년 여름에는 올해 여름 같이 밤샘 작업했던 형들과 학원이 아닌 분당에 위치한 술집에서 한 잔 기울이며 그 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 YK아이디어스쿨 추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게임 기획자가 되기를 꿈꾸는 분들 모두 각자 나름대로의 교육 기관 선정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아예 이러한 교육이 불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의 가르침이 필요하고 취업이 될 때까지 책임지고 맡아줄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면 YK아이디어스쿨로 오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취업까지의 기간이 차이가 날 뿐 결국 끝에는 취업이 있을 것입니다.


"게임기획, 그 이상" - YK아이디어스쿨

http://www.ykideaschool.com/

문의 전화 070-4234-0325

카카오톡 상담 - ykideaschool, @와이케이아이디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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