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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자/트리오브세이비어(Project R1)

김학규 사단 ‘프로젝트 R1’ 정식 명칭은 ‘트리오브세이비어’

사실, 진정한 라그나로크의 후신으로, 그 당시의 정신을 이어 받아서 만드는 진정한 프로젝트는 r1이었죠. 게임 디자인, 그리고 창의적인 워크 플로우가 따라가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는데, 그래도 개발에 대한 환경인식과 어떻게 창의를 써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그나마,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게임 개발자들의 환경과 도전의지를 만들어서 보여준 몇 안되는 조직. 결과 역시 그 만큼 혁신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많은 동료들이 열심이 개발 중인데, 저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분들도 있었던만큼 미안한 마음도 있었죠. 제 인생의 큰 기로에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준 imc와 프로젝트 r1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생각해 보면 제가 준 것보다 받은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여전히 큽니다. 저는 비록 프로젝트에서는 물러났지만, 트리오브세이비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시길. 저 역시 후회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생존해 나갈 예정입니다.



IMC 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프로젝트 R1’의 정식 명칭이 알려졌다. 구세주의 나무란 뜻으로 ‘트리 오브 세이비어’(TREE OF SAVIOR)’로 밝혀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지난 2011년 5월 한게임(현 NHN엔터테인먼트) EX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MMORPG이다. 당시 ‘프로젝트 R1’이란 이름으로 공개 됐으며 캐릭터 원화를 2D 캐릭터 형태로 만든 뒤, 다시 3D 모델링 작업을 거쳐 애니메이션을 넣고, 3번의 작업을 통해 완성된 캐릭터를 다시 2D 랜더링으로 돌린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나리오나 퀘스트 등의 콘텐츠를 제작자가 많이 채워 넣어 유저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유저 스스로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집어 넣어 유저 간 상호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상호소통을 핵심으로 하는 점에서 ‘라그나로크’의 실질적인 후속작이라는 반응도 많았다.


이번 타이틀 확정에 관한 소식은 첫 공개 이후 2년여 만에 맞이한 새로운 소식으로 일각에서는 개발 단계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본 모습이 가시화 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프로젝트 R1의 내부 명칭이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맞지만, 게임은 아직 한창 개발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개발 중인 IMC 게임즈의 김학규 사단은 지난 5월 신작 MMORPG '울프나이츠'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모바일게임 ‘블랙 시타델’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