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또 풀어보려고 합니다. 갑자기 생각난 김에 아래 음악을 찾았습니다.
Master Blaster라는 곡인데요.
이 곡이 C9이 일본에 진출할 때 쓰였던 OST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곡입니다.
작곡은 무려 칸노 요코.
일본에서 런칭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노래임.
보컬은 츠지야 안나입니다. 모델이자 가수 등등. 2012년까지 앨범을 내고 활동했는데 요새는 모르겠어요.
[PV] 土屋 アンナ - Master Blaster (1440x1080 M-ON HD... 작성자: wonderful-life1989
츠지야 안나의 C9 인터뷰도 찾았음.
특히나 기억을 하고 있는 이유가 다른게 아니라 외모 때문이었는데, 저는 좀 그게 좀 충격이었나 봅니다.
영상 보면 많이 늙어보이지만 실제로는 84년생.
엥. 이제 서른. 당시에 그럼 스물 일곱? 솔직히 이정도면 방송나이 아닐까 싶음.
인터뷰 영상보면 좀 이상한데 아래 프로필 사진을 보면 또 다른 것 같기도하고.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것 입증.
자기가 만든 컨텐츠가 2차 저작물, 3차 저작물들이 파생되기 시작하면 상당히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C9 런칭 행사 기사. 당시 게임온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게임와치. 저작권 때문에 퍼올수가 없어서 링크로 대체함.
http://game.watch.impress.co.jp/docs/news/20110630_457255.html
재미있게도, 당시 런칭쇼를 진행한 장소는 시부야에 라운지 클럽인 WOMB이라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 보면 살짝 이정도까진 아니긴 한데, 암튼 이런 분위기의 클럽.
WOMB에서 공연하는 영상 있길래 하나 퍼옵니다.
시부야에는 클럽이 많아요. WOMB, ATOM, 카멜롯, 악시스 등등.
근데 저는 여기 밤문화가 없는줄 알았음. 왜냐면 저녁 한 10시쯤 되면 거리가 너무 조용함.
차도 끊기고 나면 정말 편의점 말고는 갈 곳이 없어 보였음.
홍대나 이태원 같은 분위기가 절대 아님. 택시비가 비싼 관계로 놀꺼면 아예 첫차 다닐때까지 노는게 나음.
재미있게도, 40~50대들도 클럽에 출입하는 분위기는 정말 신선한 충격.
암튼 포스팅 쓰다보니까 결론은 클럽얘기로 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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