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느끼고 싶은 한주네요. 친구와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많은 분들이 첫 데이트 장소로 다니는 곳이지 않나요?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자차로 한 시간 반~두 시간 거리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었습니다. 남이섬 입구 앞에는 닭갈비 식당이 많습니다. 딱히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추천 드리기는 힘들겠네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맛이 없어요. 서울에서 먹는게 더 맛있어요. 오늘 비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와주었네요. 관광객의 대부분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었네요. 남이섬이 외국인에게도 필수 관광 코스인가 봅니다. 아마 여행사에서 엄청 팔았겠죠?드라마 하나 잘 터지면 이런 경제효과가 나타납니다.제가 어렸을 때 놀러왔던 남이섬은 농사 짓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