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가을 단풍이 지고 있는 계절입니다. 이번주에는 서울 근교에 위치한 장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의정부나 구파발에서 택시로도 올 수 있습니다. 이 십분 정도 달리면 유명한 장흥 유원지가 나옵니다.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서 매우 수려한 장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관광보다는 휴양만 지내기 위해서 왔습니다. 휴양지로 선택한 곳은 리조트형 펜션인 그레이스밸리입니다. 유원지를 지나가는 길에 커다란 새들이 푸드득 날아가길래 자세히 살펴봤더니 까마귀들이었습니다. 언뜻 보니 무섭게 생겼네요. 전에 일본 놀러 갔을 때도 호수 주변에 까마귀들이 떼로 날아다니던데 물어보니 길조라고 여겨지더군요. 외관그레이스밸리에 도착했습니다. 리조트형 펜션이라서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