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오늘의 항해일지

내모습을 알기 때문에

스타(star) 2016. 7. 27. 02:52

1.

스스로 빠져드는 것도 어려운 만큼 빠져나오는 것도 어려운 사람이다.

안타깝게도 계산을 하기 시작하면 지나치게 냉정 해진다. 

살면서 뒤를 돌아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놓으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타인의 고통을 잘 모르거니와 관심이 없으면 동정조차 없는 내 모습이 너무 싫기 때문이다.

내게 2016년 7월 26일.


2.

인권씨 그런걸 보면 즐거워요? 

네.

문제가 있네요.

전 그렇게 생각해본


3.

그렇게 내가 인정을 안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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