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시작
12월 5일 기준으로 애플케어플러스의 일시불 북미 가입이 막혔습니다. 매월 결제하는 방식은 아직 가능하긴 하지만, 언제 결제가 막힐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1개월씩 청구되는 결제 방식은 카드만 막히면 바로 애플케어 권리를 잃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있네요. 한창 방법을 찾다가 일본 애플 사이트에서 JCB 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은 한국에 판매된 모델명과 차이가 있네요.
고민 끝에 호주 애플케어플러스로 가입을 시도해 봤습니다. 동생이 호주 워홀에 다녀와서 아직 호주 체크카드가 살아 있어요. 다행히 한국과 호주에서 판매된 아이폰XS MAX의 모델명은 A2101로 동일합니다. 일본은 A2102 모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다양한 후기들을 검색해 본 결과 일본에서 애플케어플러스를 적용한 아이폰이 국내에서도 리퍼를 받았다는 점과 호주에서 구매한 아이폰을 홍콩 등에서 리퍼를 받았다는 후기들을 찾아보았고, 호주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해도 큰 무리는 없겠다는 판단하에 가입을 시도하게되었습니다.
당연히 호주 현지에서 발급받은 체크카드이기 때문에 결제는 문제 없이 성공했습니다.
남은 문제
이제 결제까지는 완료 되었는데 보험 가입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애플이 언제 정책을 바꿀지 알수가 없고, 호주 애플케어플러스가 국내에서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아무리 검색해봐도 이런 사례가 보기 드물어서 제대로 된 후기는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선 호주판이 국내와 동일한 모델명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애플케어플러스 국가들끼리는 서로 리퍼를 해준다는 후기도 있기 때문에 정 안되면 일본이나 홍콩가서 리퍼를 받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진행해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호주 체크 카드가 있어서 진행이 가능했는데, 우선은 일시불로 애플케어플러스 가입하시려는 분들은 아직 막혀있지 않은 일본 JCB 카드 등의 가입 방법이 일단은 최선책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정책 변화로 인해서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반발이 심한데도 애플은 요지부동이네요. 뭘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혹시 대행 가능하냐고 많은 분들이 물어봐 주시는데 한 4~5분 정도는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299 호주달러는 한국 돈으로 25만원 정도 합니다. 소정의 수고비 정도만 받고 해드릴게요. 카카오톡 ingunbi 친추 하시고 물어보세요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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