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가게/이야기가 있는 식당

[잠실맛집] "경기가 있을 때만 만날 수 있는 잠실야구장 맛집" - 스윙그릴 20130817

스타(star) 2013. 8. 22. 17:31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야구장의 즐거움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H와 함께 잠실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야구장에 가서 맥주도 한잔하고 친구와 함께 탁트인 그라운드가 보고 싶었나 봅니다.

야구장에 가면 다양한 재미가 있죠. 팀을 응원하는 재미, 연인과 데이트 하는 재미 등등.

하지만 저는 최고의 재미는 바로 먹자관람이 아닐까 싶네요.

야구장에만 가면 어찌나 이렇게 먹을 것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외관

오늘 가볼 곳은 야구경기가 있는 날만 열리는 특별한 가게입니다. 

야외 바베큐를 파는 스윙 그릴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스윙 그릴은 이렇게 경기가 있는 날이면 천막을 치고 영업을 합니다.

야구장까지 왔는데 티켓이 없거나 하시면 여기서 고기 구워먹으면서 맥주에 TV로 관람하셔도 되요.

길가에 파란색 천막으로 이렇게 크게 설치 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메뉴는 주로 바비큐와 맥주와 같은 은료들을 팔고 있는데요.

세트 메뉴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법인카드는 10% 할인 해준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회식가기에도 좋겠네요.






인테리어

몇 미터 전방에서부터 고기 굽는 향기가 진동을 해서 그냥 지나치기 매우 어렵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아요.






세팅

저희는 목살&소시지 바베큐 주문했어요. 생맥주 2잔 증정에 눈이 딱 돌아가는거에요.

도저히 그냥 지나틸 수가 없었음.

가면 아래와 같이 음식 샘플들이 있어요.

목삼겹살 말고도 치킨이나 오다리도 맛있게 생겼던데요.

시원한 음료수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베큐 식사

맥주 두잔 먼저 받아와서 자리부터 잡았습니다.

탁 트인 야외에서 먹으니 기분이 상쾌해요. 열심이 우리 먹을 고기 구워주고 있는 직원의 모습. 

마치 고기굽기 1급 자격증 소지하고 계신 듯합니다.





아마 이거 보면 참기 어려울 것 같네요.

다음주에 야구장 가는데 한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한쪽에서는 열심히 치킨을 굽고 있어요. 

그 외에도 립이나 오다리 같은 메뉴들도 여기서 굽고 있습니다. 자 이건 다 구워서 세트로 나온 사진이에요. 사진에서 보이던 파인애플이랑 야채들이 없네요. 

대신 고기를 더 많이 구워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클로즈업 샷갑니다. 목삼겹살인데 정말 잘 구워져있어요.

맥주랑 먹으니까 진짜 금방 게눈 감추듯이 먹었어요.

친구들과 펜션 놀러온 느낌이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이제 경기 보러 출발합니다. 

경기장 가서 또 치킨도 먹어야 하고 떡볶이도 먹어야 하는데 오늘은 진짜 배 터지겠네요.

아참. 포장도 됩니다. 야구장 들어가서 드실분들은 포장 요청 하세요.



위치

위치는 당연히 잠실운동장역입니다. 잠실야구장에 위치하구요.

잠실 야구 경기장 1매표소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지트윈스와 두산베어스 용품 판매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야구장의 위치를 봤을 때 9시 정도 되는 위치에 가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