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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맛집] "풍성한 야채와 대패 삼겹살 드시러 오세요" - 원조쌈밥집 20130815

스타(star) 2013. 8. 19. 00:26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영화끝나고

오늘 친구와 영화를 보고 오랜만에 고기 구워먹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가 창신동에 가자고 하더군요. 

창신동에 대패삼겹살로 맛있는 원조쌈밥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백종원 아저씨가 운영하는 곳인가 보네요. 

 

외관

이 가게는 맛이 어떤지 기대가 됩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이렇게 가격표가 적혀있어요. 

제 기준으로는 가격대도 적당 한 것 같네요.

 

 

 

 

인테리어

자 입구를 들어서자 내부의 모습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느낌의 식당입니다. 사진을 찍었더니 초상권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웃으면서 스마일 처리 해드린다고 말씀드려서 양해를 좀 구했습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습니다.다행히 웨이팅은 없이 바로 자리 안내 받았습니다. 이렇게 안쪽에도 자리가 많습니다. 이렇게 손님들이 가득있다 보니 서빙이 다소 좀 느리더군요.

 

 

 

메뉴판

오늘 저희는 쌈밥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30여가지 쌈이 제공되구요. 대패삼겹살도 조금 제공이 됩니다.

 

 

원산지는 다음과 같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세팅


자. 이제 기다리니 반찬이 나옵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반찬을 제공해 줍니다.  추가로 더 드시고 싶은 반찬은 말씀하시면 챙겨주고요.

 

 

이게 30여가지의 채소를 줍니다. 저는 고기 먹을 때 꼭, 상추나 깻잎에 싸서 먹거든요.

야채가 많으니까 좋더군요. 다른 식당 가면 요새 상추 비싸다고 너무 조금씩 주셔서 인색해 보이거든요.

야채 뿐만 아니라, 삶은 양배추나 미역, 무쌈도 있습니다.

 

 

 

식사

이건 구워서 같이 드실 대패 삼겹살이에요. 먹다보니 성인 남성 둘이서 삼겹살은 조금 부족해서 1인분 더 주문했어요.

쌈밥정식 2인 + 대패삼겹살 1인분 정도 드시는게 배불리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삼겹살은 오른쪽에 간장같이 보이는 것 있죠? 이게 소스인데요. 소스에다가 살짝 담궜다가 구워드시면 맛있습니다.

 

 


아래 사진 처럼 푹 담구세요. 은근히 귀찮아서 친구가 그냥 다 담궈버리더라구요. 저는 한점한점 정성스럽게 담궜다 올려서 구워먹었어요.

먹다보니 시원하게 맥주 한잔씩 생각나서 병맥주 한잔 주문했습니다. 오늘 동대문 와서 영화도 재미있고, 밥도 먹고, 집에 가서 푹 쉬면 최고의 하루가 될 것 같네요!

 


창신동 원조쌈밥집.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오랜만에 외식 나들이 다녀오세요.

 

 

위치

동대문역에서 걸어가는데 한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대문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빠리바게트 사이 길로 오시면 왼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에 찍으면 호성집이라고 찍힐 수도 있어요. 옛날 가게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