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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맛집] "무더운 날,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닭 한마리" - 유닭스토리 20130820

스타(star) 2013. 8. 20. 15:15

매주 신촌에서 모임

제가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신촌에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모임이 끝난 뒤에는 다 함께 뒤풀이를 갑니다.

처음에는 가까운 곳 눈에 보이는 곳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이왕 먹는거 잘하는 곳 좀 찾아서 다니자는 다수의 의견을 수렴해서 좀 유명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그 첫번째로 신촌원조 닭한마리 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듣기로는 초계국수와 닭곰탕도 맛있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오늘 식사가 아니라 술자리이기 때문에 위의 두 식사 메뉴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가 복날이어서 그런지 저희는 닭한마리 푹 끓인것이 먹고 싶더라구요.

 

외관

바로 이렇게 간판이 보이는 1층에 위치한 가게이기 때문에 찾기 쉬울 것입니다. 입구에 홍보물이랑 여기가 맛집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여러가지 증명들이 보이네요. 제가 찾아내기전에 이미 방송국에서도 왔다 갔네요.


 

 

 

 

인테리어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넓은 공간에 테이블로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대략 밤 10시쯤 되는데 사람이 많은 편이더라구요. 

 



 

메뉴판

메뉴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닭한마리와 얼큰닭한마리랑 고민했는데요. 저희는 가장 무난한 걸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원래 계획은 닭한마리에 소주 한잔 걸치고 닭죽을 먹는거에요. 복날에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기 때문에 다음에 오면 다른 음식도 한번씩 먹어 보고 싶더라구요. 특히 초계국수랑, 한정판매하는 닭한마리탕은 꼭 먹어보고 싶어요.

 



 

세팅

깔끔하게 수저받침용 세팅지가 있습니다.

냅킨으로 세팅했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세팅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두신 가게 사장님의 센스.

 

 


이제 반찬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닭한마리는 양념장을 잘 만들어야하는데요. 닭한마리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한번 해보세요. 양념장 만드는 법이 중요하죠. 설명대로 따라해보십시오. 설명대로 제가 만들어 봤는데요. 

 

 

 

 

식사

자 이제 기다리던 닭 한마리 올라왔습니다. 펄펄 끓는 것 보시고, 떡이 물위로 뜰 정도 되면 하나씩 건져드시면 됩니다.

 

 

 


닭한마리는 역시 진한 국물이 최고죠. 펄펄펄 끓고 있는데, 술안주로 제격이네요.

 

 


이렇게 떡이 하나둘 떠오르면 드시면 됩니다.

저희 팀원들도 오랜시간 회의하고 와서 그런지 이 사진을 끝으로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소주 한잔 빠질 수가 없죠. 신촌에서 회의나 모임 뒤풀이로도 추천해 드립니다.

 


다 먹고 나서 칼국수 또는 닭죽을 추가 주문해서 드셔보도록 하세요.

신촌 유닭스토리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혹시 모르니 블로거 소개로 왔다고 하세요.

콜라라도 한병 서비스 드리라고 제가 말해 놓겠습니다.


 

위치
찾아가시는 길은요. 신촌역 4번출구(연대방향)으로 나가셔서 100미터 정도 가시면 우측에 오르막길이 있는데요. 조금만 들어가시면 보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