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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돋이 명소 낙산사 - 2014년 새해 첫 해돋이 여행(2) 140101

스타(star) 2014. 3. 5. 22:43

낙산사 가는길 

자다가 일어나보니 벌써 새벽 5시 반이네요. 오늘 일출 예정 시각은 7시 40분 경이었습니다. 부랴부랴 차에서 일어나서 단단히 챙겨입고 나갑니다. 강원도이고, 산이고,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감기 걸리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어두컴컴하지만 낙산사 가는길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을 따라갑니다.


 

가는 길에 삼삼오오 해돋이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지방에서 관광버스로 오신 분들도 많고, 차를 가지고 오신분들도 많고 다들 어디 계신가 했더니 이제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올라가는데 산이라서 그런지 추웠습니다.


 

가는길도 아직은 칠흑같이 어둡네요. 조명 불빛에 의지해서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가야할지도 아직은 모르겠네요.


 

올아오다가 잠시 중간에 안내소 겸 사무실이 있어서 들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위를 피해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네요.

요새는 사찰이 시설이 매우 좋네요. 여기서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뒤에 계속 올라가겠습니다.



살짝은 피곤해 보이는 얼굴들.



조금 더 낙산사로 걸어올라가니 매표소가 나왔습니다. 이런. 절에 들어가는데 돈을 내야 하는군요.

새벽인데 사람들이 많네요. 잔뜩 줄을 서있습니다.

 

 

가격은 3000원 정도. 단체는 조금 더 쌉니다. 카드도 가능합니다.


 

제가 받은 영수증입니다.

낙산사가 사업자 번호가 있네요. 대표자는 주지 스님으로 되어 있고요.


 

꿈이 시작 되는 길.


 

저 멀리 동이 트고 있는 것 같네요. 

사람들이 몰려 가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따라 걷습니다. 날은 엄청 춥지만, 해돋이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뛰어갑니다.


 

해돋이를 어디서 감상할까 고민하다가 의상대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칠흑같이 어두운 1월 1일입니다. 새벽 6시.

저 멀리 붉은 동녁이 밝아오고 있네요.


 

추위를 대비해서 낙산사 측에서 준비해준 비닐하우스. 

많은 입산자들이 여기에서 추위를 녹이고 있네요.

이런저런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입장료를 냈으니까. 뭐.


 


일출 시작

이제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속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밝아오고 있어요.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낙산사 의상대 앞에 모인 많은 분들!


 

해가 뜨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원을 빌고 있어요.

저도 올해 하는일 잘되게 해달라고 조용히 속으로 되뇌였습니다. 


 

오늘 일출이 시작될 시간이 되었는데 아직 해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구름이 많아서 보기 힘들다고 하긴 했는데 슬슬 걱정되네요.


 

잠깐 뒤를 돌아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사람들의 탄성이 들려오고 바다쪽을 보니 해가 떠오르고 있더군요.

꽤나 감동적인 장면이라서 멍하니 보고만 있었습니다.


 

조금 확대해서 찍은 일출입니다.


 

올라오다가 나뭇가지에 걸렸네요. 아름다운 새해 첫 일출입니다.

잠시 감상하시죠.

매일 이렇게 뜨는 해입니다만, 우리 인간이 붙인 새해 첫날일 뿐인데.


 

 

 

 

 

 

 

 

 

 

 

 

 

 

 

 

 

 

새벽에 일어나서 완전 망가진 모습이라서 스마일 마크 붙여봅니다.

기념사진 한장은 찍어야죠.

같이 간 H와 함께 한장.


 

많은 분들이 기와불을 접수하고 계십니다.


 

아쉬움에 셀카 한장 더.

추워서 담요를 둘둘 말고 다녔네요.


 

자 이제 돌아갈 길이 걱정이네요. 많은 분들이 이제 하산을 하기 시작합니다.


 

새해 일출하는 장면을 아프리카로 생방송 해드렸습니다.

중간에 배터리가 얼마 없어서 끊어지는 대 참사 발생.

새해 첫날 같이 방송 보면서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가는 길에 떡국을 절에서 나눠주고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얻어먹지를 못했어요.

한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을 결정합니다.


 

가기전에 절 안에 있는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가야겠습니다.

새해라서 그런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와있네요.

낙산사는 바다를 끼고 있는 멋있는 절입니다.


 

새해니까 아이들이 이렇게 타종도 하고 있구요.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가져가길 바랍니다.


 

낙산사의 멋진 절경

저 멀리 해안 마을이 보입니다.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고요해진 동해 앞바다.

동해는 참 푸르고 맑고 넓어서 좋아요.

아~ 바다가고 싶다 하면 보통 동해가 생각납니다.

예전에 한창 동해~삼척을 여행다니던 때가 생각나네요. 즐겁고 낭만적인 한 때가 있었죠.


 

고요한 바다.


 

 

목말라서 약수 한잔 하고 갑니다.


 

 

낙산사는 이제 안녕해야겠네요.

다음에 또 언제 들리겠죠.


 

출발하기 전에 셀카 한장.


 

자 이제 우리는 서울로 되돌아 갑니다.


 

우리는 이제 돌아가는 길에 춘천에 들려서 닭갈비를 먹고 갈 예정입니다. 중간에 잠시 바람도 쐴 겸 경치 좋은 곳 있으면 조금 더 둘러볼 예정이에요.

아직 끝난게 아니구요. 해돋이 여행 3편을 기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3줄 요약

1. 낙산사에 새벽에 일어나서 올라감

2. 해돋이 풍경 완전 최고

3. 추억 회상하고 감성팔이 하다가 이제 춘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