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에 대한 첫 인상
정민이는 고등학교 학생회장을 역임했다는 이력과 대학교에 재학중에 다양한 활동들을 했던 경험을 했었다는 사실을 통해 여러가지 장점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YK에서는 이런 작은 부분들도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과거에 이룬 행적과 능력들을 고려해서 사회가 원하는 프로페셔널로 전환해 줍니다.
그 동안, 크고작은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책임감은 최고였습니다. 일정을 포기했던 경우가 거의 없었을 정도로 자기관리에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지도시 가장 어려웠던 점
사실 이런 친구들의 경우 굉장히 철저한 스케쥴과 규칙에 의해 생활하는 것이 습관이라서, 뭔가 틀에 박힌 것에 대해서는 잘 처리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창의적인 역량을 쌓는 점에 처음에 다소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상상을 구체화해내는 과정이 처음에는 다소 어려움을 느끼곤 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훈련과 도구를 다룰 줄 아는 능력을 통해서 그런 단점들을 하나씩 보충해 갔습니다.
이런 친구들의 또 한가지 문제는 큰 실패를 겪어보지 않았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뭔가 자신의 계획이나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 또는 자신의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면 컨디션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 중반부터 여러번 실패를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부분
정민이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프로젝트 매니징 능력과 각종 시스템 설정, 그리고 레벨디자인의 영역에서는 신입 게임 기획자로써는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툴을 빠르게 습득하는 능력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 취업 성공에 대한 분석
가만히 두어도 알아서 잘 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친구가 정민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큰 그림만 제시하더라도 본인이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적절한 문제해결 전략을 구사합니다.
또 한가지는 빠른 기술 습득능력입니다. 이런 능력은 어떤 개발 환경과 상황에서도 유연한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일정에 대한 의식이었습니다. 보통 학생 수준에서는 일정을 지켜 나가면서 작업을 해나간다는 점이 어려운 일에 속하는데 정민이 같은 경우에는 이 부분이 매우 큰 강점이었습니다.
- 성공 기원 한마디
정작 생각보다 빨리 취업이 되어서 아직은 얼떨떨하겠지만, 여태까지 모든 과정이 프로로써 데뷔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현업에서 충실히 적응해 나가길 바랍니다.
우리는 단순히 게임 기획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월급쟁이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최고의 게임을 만들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 기획자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업계에서 회의감이 들 때마다 지금의 인터뷰와 후기를 읽으면서 나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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