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째 블라디보스톡 여행얘기가 나왔는데 상상만해도 너무 즐겁다
오랜만에 영화 베를린도 다시봤다.
하정우의 마지막 장면이 너무 기억난다.
이 장면만 짤라서 올렸다. 블라디보스톡 원 웨이
통일되면 청량리역에서 런던가는 기차표도 살 수 있겠지.
방학하면 얘들 이십만원에 유럽여행 간다고 알바하고,
홈쇼핑에서도 러시아몽골중국 7박8일 땡처리여행도 나오고,
독일에서 벤츠사서 직접 몰고 오고 집에 도착하면 1만키로.
이런 생각이 어색하다는게 사실상 우린 섬나라 마인드가 아닌가.
언젠가는 1만키로의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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