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에 대한 첫 인상
현우는 밝은 성격과 게임 개발에 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던 친구입니다. 또한, 이십대 초반이라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을 조직하고 이끌어가는 리더쉽을 보여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구했던 OOOO프로젝트 개발과 팀 프로젝트 경험, 각종 개발 관련된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는 능력은 게임 기획자를 시작하기에는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지도시 가장 어려웠던 점
현우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의욕이 강합니다. 하지만, 관심이 덜한 분야에 대해서는 손을 대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충분히 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1차 완성을 한 뒤에는 후반부 작업이 점점 쳐지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때로는 지속적으로 리프레쉬를 해주거나, 깔금하게 업무의 마무리를 짓게 해주는 점이 어려웠습니다.
또 다른 어려웠던 점이라면, 현우의 개발력 때문이었습니다. 기획자는 기획적 상상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현우의 경우에는 프로그래밍적으로 개발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부터 검토를하다보니 시스템의 한계를 먼저 설정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더 좋은 아이디어와 기획이 차단되기 때문에 좋지 않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개발을 시작하는 것 보다 먼저 기획을 시작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부분
현우는 개발형 기획자입니다.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스크립팅을 해서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서버 구축부터 데이터 작업도 가능합니다.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매우 디테일한 시스템 설계가 가능합니다.
개발하려는 시스템의 구현 가능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개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빠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연구를 하기 때문에 툴의 습득능력이 매우 빠르고 활용력이 좋았습니다.
- 취업 성공에 대한 분석
예전부터 진행하고 있던 ( ) 프로젝트도 도움이 되었고, 블로그 활동 또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우의 경우에는 YK에서 문서 작성 능력과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나서 한단계 도약한 케이스입니다.
또한, 스케쥴 관리 능력과 개발 프로세스의 이해를 바탕으로 PM업무까지 습득해서 책임감 있는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던 부분이 잘 어필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다양하고 유능한 인재를 원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과 꾸준히 업무를 해낼 수 있는 인재 또한 원합니다.
- 성공 기원 한마디
군미필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도 오로지 자신의 능력을 어필함으로써 취업에 성공한 것은 분명 잘한 점입니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 닥친 본인의 상황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 시절은 이제 마감되었고, 프로 게임 개발자로써의 사회생활은 이제 겨우 시작한 것입니다. 본인은 앞으로 가야할 길이 아직도 훨씬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포기하지 않으려면 더 큰 목표와 꿈을 구체적으로 가지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려고 해야 합니다. 꿈이 클 수록 더 큰 능력과 조력자를 얻어야 합니다. 일찍 일을 시작했다는 경력과 오랜 기간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수행했다는 이 두가지의 조합은 막강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더 좋은 기획자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게임기획, 그 이상" - YK아이디어스쿨
문의 전화 070-4234-0325
카카오톡 상담 - ykideaschool, @와이케이아이디어스쿨
게임기획/게임개발/게임디자인아카데미/게임기획자매니지먼트
'게임개발자 > 게임개발자 취업인터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기획] 신입 게임기획자 교육 후기 #009 - 이선경(OOO네트웍스) (0) | 2015.05.17 |
---|---|
[게임기획] 신입 게임기획자 교육 후기 #008 - 이기행(OOO네트웍스) (0) | 2015.05.17 |
[게임기획] 신입 게임기획자 교육 후기 #006 - 이주호(넥스트플로어) (0) | 2015.05.17 |
[게임기획] 경력 게임기획자 교육 후기 #005 - 이지희(아이덴티티모바일-레벨기획) (0) | 2015.05.17 |
[게임기획] 신입 게임기획자 교육 후기 #004 - 박정민(넥슨) (0) | 2015.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