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스 스크리블 16

Bros Scribble Project (15) - 몸보신

오늘 오랜만에 만난 브로들. 여름이 지나면서 모두 얼굴에 핏기가 사라졌다.보다못한 하루.오늘 하루는 사치스럽게 가자. 점심에 고기도 구워먹고.홍삼도 한뿌리 먹고.까페도 가고. 오늘 책 편집방향도 좀 논의하고 챕터 16도 회의하고 녹음도 완료.어느정도 진행하다보니 수정할 것들도 눈에 보이고 하는데 편집 기간에 몰아서 합시다.팔리냐. 안팔리냐. 뭐 그런거 생각하기 이전에 일단 해보자. 정 안되면 둘이 찍어다 팔면된다.뭐 그런 하루도 있는거지.힘들어할 필요 뭐 있나. 그냥 가는거지. 휴우 오랜만에 좀 가봅시다.

Bros Scribble Project (13) - 오늘은 GAME.

스타입니다. 08/06은 게임게임게임. 오랜만에 유화백과 집에서 작업하고 저녁에 만남. 비는 미친듯이 오고. 나는 오늘 하루 강의 교안 만드느라 정신 없이 하루가 갔음. 유화백이 핸드폰으로 편집한 그림 대 방출. 아니 탑의 제왕 다리우스를 이 꼴로 만들어 놨네. 비는 오고, 오늘 우리 찌질남 연기의 극을 봤는데 오랜만에 괜찮은 캐릭터 소스 또 하나 찾은 듯. 다음 주제는 이걸로 해야지. 오랜만에 밝은 걸로. "아니 괜찮다니까." "됐다고" "오늘부터 1일이다"

Bros Scribble Project (12) - 형제들은 달린다.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08/05 형제들은 작업을 하러 왔습니다. 낮에 진짜 비가 한바탕 시원하게 내리더라. 요새 열심이 금연을 실천 중인 유화백. 나도 이제 금연한지 3년쯤 다되어 가는데 지금이 가장 힘든시기임. 오늘 진짜 뭐그릴까 고민하다가 괜찮은 아이템 발견. 주제도 좋고, 토크도 진짜 오랜만에 깔끔하게 끝남. 목요일부터 출강하러 가야하는 바람에 급하게 강연자료 만들고 있는 김스타. 한창, 작품활동 하는데 돈도 벌어야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님. 제주도 가신 오조교와 연락중이신 유화백. 유화백은 설국열아 영화보러 갔고 나는 오늘 저녁에는 도시여행자들이랑 남산에 별을 보러 갔다. 날씨가 영 좋지 않았는데, 좋은 분들. 즐거운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음. 오늘의 취재활동 들이 또 좋은 주제들을..

Bros Scribble Project (11) - 어제 데이트와 휴가, 그리고 Free Idea Talk.

"잘 노는 사람이 성공한다."김정운 교수님이 해주신 말인데, 요새 이 말에 실감하고 있다.아. 나는 진짜 대성을 하겠구나.많이 노는 것과 창의력은 비례한다. 오늘은 유화백과 함께 이디야 커피전문점으로 향했다.요새 사실, 조금 멘탈이 으스러진 듯한 기분임. 아마, 조만간 한번 바닥을 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루 종일 이렇게 잡지를 보고 책을 읽는다. 이런 에디터들의 글들을 보면서 깔깔깔 거린다. "7번 째로 좋아했던 애였어."내가 이 말은 초등학교 때 짝한테 들었던 적이 있다. 아참, 갑자기 생각나는 건데 예전에 어떤 여자 친구를 보니까 이런 적이 있었다.초등학교 때 첫사랑중학교 때 첫사랑고등학교 때 첫사랑대학교 때 첫사랑휴학하고 나서 첫사랑졸업하고 나서 첫사랑학원에서 첫사랑야구장에서 첫사랑동호회에서 첫..

Bros Scribble Project (10) - 비가 온다. 쉰다. 화보 촬영.

오늘은 또 비가 온다.하.어제, 하두 이것 저것 쏟아냈더니 또 느즈막히 일어났다.유화백과 오후에 연락하고 오늘은 재택 근무.비가 온다. 집에서 글도 잘 안써지고, 마침 A군에게 연락이 와서 저녁 먹고 DDM으로 향함.우리 같이 일하고 싶은 친구인 포토그래퍼 pacmans도 온다고 해서, 모처럼 모인 김에 사진 한장 부탁했음. pacmans 진짜 사진 잘 찍는다. 장비 빨인가. photographer by pacmans 왠지 글을 더 잘쓰고 싶은 하루인데, 먹먹한 마음만 있을 뿐. photographer by pacmans 내일 그녀를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을 받지 않는다. 아무래도 씹힌거 아닐 까. 또 하루.뭐 그런거 한 두 번인가. photographer by pacmans 같이 사진 찍은 A군. 옷사고..

Bros Scribble Project (9) - 의도와 해석, 간극 메우기

오늘도 또 느즈막히 일어났네요.아, 부지런히 살겠다고 다짐하건만 그새를 못참고 또 이렇게 시간감각이 뒤죽박죽. 오늘은 유화백이 예전에 내 소설, 안녕, 클리셰를 가지고 아이디어가 유레카. 이름하야 goodbye, cliche. 사실, 오늘 작업은 나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그리고, 이거 꽤나 재미있는 소재임. 아래 3개씩 사진 넣는 것 멋있음. 네이버 사진 쓰는법을 배웠음. 솔직히 오늘 작업으로 말하자면, 토크가 영 잘 풀리지 않았다.최근에 우리가 너무 많이 독자들을 의식해서 그런지 원하는 느낌으로 잘 토크가 안된다. 무슨 방송국 MC도 아닌데 너무 격식과 포장을 하다 보니 정작 텅 비는 느낌. 그리고, 이건 좀 다른 문제인데. 감정이입에 대한 문제. 방송국에서 MC가 눈물 흘리고, 말문막히고 감정..

미디어 아티스트 'Bros Scribble' 소개 - 무얼 하는 사람들이지?

"우리는 글을 씁니다.""그림을 그리죠.""또, 이야기를 합니다.""음악도 있죠" Bros Scribble은 미디어 아트를 추구하는 창작 예술팀입니다.우리는 다양한 창작도구와 경로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즐거움과 사색을 선물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우리들의 활동은 수 많은 팬들을 포함하여, 아티스트들이 벤치마킹 하는 활동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러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단지, "왜 Bros Scribble 팀과 함께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덜어드리는 것 뿐입니다. 자,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여러분들은 모두 인생의 즐거움이라는 상을 받을 가치고 있습니다. 우리 Bros들은 여러분들에게 가장 창조적이고 감각적인 방법으로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Bros들에게 ..

Bros Scribble Project (8) - 형제낙서의 표지. 그리고 Gentle Place. 오픈 축하하며.

유화백이가 그려준 Bros Scribble 표지!! 그리고 블로그 개설 축하. Gentle Place.http://blog.naver.com/rjeawook 우린 항상 1등을 합니다.하루에 1가지씩 매일 매일 1등을 합니다.남은 인생 동안, 우리는 1등만 할 것입니다. 동양의 정신에는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명언을 남기고 옴. 한 주간 조금 느슨해 졌지만, 재 충전의 기회로 생각하기. 집중하기. ===================================================- Bros Scribble Facebook 공식페이지http://www.facebook.com/BrosScribble - Media Writer. KimSTAR 개인블로그 '별을 그리는 방법'http://starmetho..

Bros Scribble Project (7) - 형제 낙서 2주차 짧은 소회

7월 21일calm down. 나도 짧은 단상 하나 남겨야 겠다.한주를 되돌아 보며, calm down. 마주본다.피하지 않는다.흔들리지 않는다.조급해하지 않는다.기다린다.여유를 가진다.놓치지 않는다.솔직해진다.함께해준다.아끼지 않는다.존중해준다.오늘을 기억한다.노력한다.비교하지 않는다.설득하지 않는다.원하는 것 보다 해줄 수 있는 것을 떠올린다.혼자가 아니라 함께 간다.꿈을 꿈으로만 두지 않는다. ===================================================- Bros Scribble Facebook 공식페이지http://www.facebook.com/BrosScribble - Media Writer. KimSTAR 개인블로그 '별을 그리는 방법'http://starmet..

Bros Scribble Project (6) - 형제낙서의 컨텐츠 소개

7월 20일.종로에서 엄작, 오조교와 함께. ===================================================- Bros Scribble Facebook 공식페이지http://www.facebook.com/BrosScribble - Media Writer. KimSTAR 개인블로그 '별을 그리는 방법'http://starmethod.tistory.com - Media Artist. Art.U 개인블로그 'Gentle Place.'http://blog.naver.com/rjeawook ===================================================

Bros Scribble Project (5) - 형제낙서의 일상

7월 19일우리가 자주 가는 나마스떼에서 ㅋ한 주간 포스트 모템! ===================================================- Bros Scribble Facebook 공식페이지http://www.facebook.com/BrosScribble - Media Writer. KimSTAR 개인블로그 '별을 그리는 방법'http://starmethod.tistory.com - Media Artist. Art.U 개인블로그 'Gentle Place.'http://blog.naver.com/rjeawook ===================================================

Bros Scribble Project (4) - 회식 겸 충전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Bros Scribble 프로젝트. 오늘 둘다 컨디션이 꽝이라 휴식겸 충전겸. 식사 하러 왔습니다.형제님들이 몇일 동안 집중 많이 했더니 힘든가봅니다. 태능 배밭갈비에서 회식! 쨘! 비가 좀 그만 왔으면, 좋겠다. 한명은 아침부터 눈을 뜨질 못했고, 한명은 점심을 먹자마자 졸음을 못이기고 몸저 누웠다. 작업을 할 수록 더 많은 가능성과 자신감. 그리고 즐거움 때문에 우린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 바쁘다. 간간히 모두의 마블 한 게임씩 하면서 게임인지, 일인지, 현실인지, 꿈인지 잘 분간이 안된다. 어느새 야근에 철야를 밥먹듯이 하고 있는 모습. 야. 이러다 지치면 안되니까 쉬엄쉬엄 하자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두 남자가 오랜만에 의기투합을 보였다. 오늘밤. 우리는 사냥을 나선다. ==..

Bros Scribble Project (3) - 신사동 취재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오늘은 멋쟁이 형제들이 신사동 가로수길로 취재왔습니다. 우리의 동선.Caffe Bene -> 점심식사 -> Kona Beans -> 아이샤핑 오늘도 강한 존재감을 뿜으면서 작업하는 김스타와 아트유. 귀여운 젠틀맨 득템. 오늘 주제 참. 어렵다. 일주일 넘게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마음은 점점 가라앉아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 야. 이대로는 안되겠다. 모처럼, Y와 신사동에 가기로 했다.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깨끗하게 차려입고 가로수길로 향했다. 가는 내내 덥고 습해서 그런걸까? 불편한 마음이 멈추지 않는다. 신사역에 가까워질수록 짜증은 극에 달했다. 사내 둘이서 파스타를 돌돌 말아먹는 동안, Y는 캐나다에서 건물 외벽을 어떻게 칠했는가에 따라서 자살률과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Bros Scribble Project (2) - 스토리텔링과 작업 재료 구매

스타입니다. 형제님. 오늘도 1등을 합시다. 두 남자의 일하는 모습은 섹시할 뿐만 아니라 진지하고, 경건하기까지 하다. 요새 계속 카피 신경쓰느라 죽을 맛. 일하던 도중에 작업 도구가 떨어진 ART.U랑 경희대에 스케치북 사러 왔음. 너무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 Bros Scribble Facebook 공식페이지http://www.facebook.com/BrosScribble - Media Writer. KimSTAR 개인블로그 '별을 그리는 방법'http://starmethod.tistory.com - Media Artist. Art.U 개인블로그 'Gentle Place.'http://blog.naver.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