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면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 5가지와 대처방법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수익까지 낼 수 있다면 좋겠다."

 

이 소박한 꿈을 실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막상 창업을 준비하니 지금 당장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떠올려 보았다.

1. 정보의 습득과 결정

정부 부처, 투자사, 기술동향 추적 등의 어려움을 겪는다.

시장에 정보들과 기회는 넘쳐나는데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관공서들을 글을 어렵게 쓰는데 정평이 나 있는듯.

또한, 각종 공모전이나 창업 스쿨들의 일정을 잘 관리해야 할 것 같다.

특히, 반백수나 다름없는 창업 초기의 활동은 얼마나 자기자신과 무너지지 않느냐의 싸움 이다.

- 경영 관련 파워블로거들을 follow하여 최신 정보들을 접한다.

- 스타트업 관련 미디어들의 뉴스를 보고 기술 동향과 뉴스들을 접한다.

- 틈틈히 스케쥴을 미리 표시하고 알림을 설정해 둔다.

2. 활동 자금 확보의 어려움

사실, 모아둔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조금씩 털어먹게 되어 있다. 최대한 아껴쓰는 습관이 필요하다.

얼마나 더 버텨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최대한 아끼는 것이 상책.

고정적인 목돈보다도 정기적인 회전자금이 중요한 것 같다. 

도움 받을 수 있는 것은 받도록 하고, 아르바이트 할 수 있는 것들을 아르바이트 하면서 경험과 활동 자금을 얻자.

- 가볍게 프리랜서 활동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본다.

- 꾸준한 수입을 확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본다.

- 최근에 투자에는 이러한 활동 자금에 관한 투자도 존재함. 

3. 사무 공간의 부재

나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집과 사무 공간을 분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집에서는 처질 수 밖에 없다.

다행히 나는 작업실을 딱히 필요로 하는 분야가 아니어서 초기에는 까페, 도서관 등의 공간을 많이 활용했다.

- 도서관이나 까페등은 시험기간에 매우 북적거린다.

- 소호 사무실 같은 공간을 임대하기에는 한달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 오피스 쉐어 등과 같은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보도록 하자.

4. 멘탈 유지의 어려움

초기 창업 단계에서 많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고, 지금도 겪고 있는 문제이다. 

시간은 많지만, 금전적으로 쫓기고, 막연한 불안감이 서서히 교차하다 보니 본인의 멘탈과 이너 관리가 어려워 지기 시작한다.

뭔가 할 수 있다. 재미있겠다. 지금 내가 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끊임 없이 교차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계속 그러한 멘탈 유지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필요하다. 

멘탈의 드랍 현상은 1~3번이 어떤 벽에 부딪 혔을 때 수시로 찾아온다.

- 독서나 등산, 자연을 접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마음을 다스린다.

- 주변의 지인들과 원활한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통신만큼은 잘 살려둔다.(무제한 요금제 사용), 반대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 본다. 반대로 사람이 없는 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스스로의 대화를 반복해 본다.

- 이것도 저것도 어려우면 잠시 생각을 멈추고 몸이 시키는대로 내둔다.

- 운동을 꾸준히 병행한다. 하루에 1시간 이상씩.

5. 무얼해야할지에 대한 혼란스러움

현재 본인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야 하는 단계가 존재하는데, 그 시점에서 무얼 해야 할지 어려울 때가 있다.

사업 계획서를 만들어야하나? 제품 기획을 해야하나? 투자는 어디서 끌어오지?

등등 수 많은 정보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할지 혼란스러워지고 이는 곧 막막함으로 다가오게 된다.

- 해야할 todo리스트를 목록화 시켜보자.

- 스스로 할 수 있는 것과 누군가 도와주어야 할일로 나누어 보자.

- 사실, 일단은 제품을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 외에 필요한 것들을 해결할 방안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