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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자/[인터뷰] 게임개발자 취업

"직관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는 곳입니다." - #66 이인호(라이언게임즈-소울워커)

취업성공

- 우선 축하드립니다. 취업에 성공한 지금 기분은 어떤가요?

돌아보니 정말로 오래 준비했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017년 7월부터 시작했으니 13개월을 준비했습니다. 퇴사하고 오랫동안 재취업 준비를 한 것이라 한편으로는 홀가분하지만, 이제 본격적인 게임 개발자로의 길에 들어선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마음 속에 무거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 YK아이디어스쿨을 다니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사실 게임 개발자(기획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꽤 오래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고 했던 것이 작년 6월이었습니다. YK 이외에도 다른 곳을 찾아가 보았지만 강의 커리큘럼을 명확하게 제시해주었으며, 단순히 게임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경험을 쌓아올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선택한 곳이 YK IDEA SCHOOL이 되었습니다.


- 취업에 성공한 이유 3가지를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는 꾸준함입니다. 학원에 오면서 ‘최소 하루 8시간은 준비를 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적어도 주중에는 빠지는 날 없이 매일 나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둘째는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선생님부터 같이 준비하던 친구들, 멘토 선생님까지 게임 기획에 대해서, 취업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었습니다. YK IDEA SCHOOL에는 나름대로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셋째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정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다면, 준비 과정 또한 흐트러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떤 게임을 좋아하는 지, 어떤 회사를 들어갈 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라도 구상할 수 있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 취업 준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저는 같이 준비했던 친구들이 빨리 입사를 하고, 자리를 잡았던 순간이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게임 타이틀만 이야기해줘도 어떤 게임인 지 알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학원에 혼자 남겨진 채, 과연 나는 잘할 수 있을까하면서 많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2~3주만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했기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 게임 회사 취업을 위한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자신이 가장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부문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본래 레벨 기획 쪽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시스템 쪽을 준비하다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나에겐 시스템 개발 부문이 더 잘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다른 게임을 분석해보고, 나만의 게임에 어떻게 더 잘 적용할까 고민해보던 순간, UML이나 단순한 프로그래밍 등을 스스로 공부해보는 순간 등. 오히려 머리 싸매면서 이것저것 분석하는 것이 저의 특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스템 기획 쪽으로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한가지 노하우를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확장해 볼 수 있는 도구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작게는 종이와 펜에서부터, 크게는 X mind와 같은 마인드맵 프로그램까지... 시스템 기획 부문은 많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도구들은 생각의 깊이를 늘리고 더 많은 사고와 분석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기획

- 게임 기획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스스로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꽤 오래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전략 게임이나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편인데, 직접 맵이나 시나리오를 만들어보면서 게임 개발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특정한 게임의 시스템을 대략적으로나마 분석해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게임을 만들어볼 수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나도 한 번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게임 개발자(기획자)라는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두려움을 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YK IDEA SCHOOL에 온 순간, 그 두려움의 절반은 넘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게임 기획할 때 어떤 점을 중요시 하나요?

전체 기획에 있어서 큰 줄기를 잡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어떤 게임을 만들지, 배경은 어떻게 설정할 지, 캐릭터는 어떤 형태가 될 것인지(소울워커, 붕괴3rd와 같은 카툰렌더링 식이냐? 검은사막, WOW와 같은 실사형이냐?), 게임 내 기본적인 시스템을 어떻게 설정할 지, 이런 것들입니다. 큰 줄기를 통해서 생각을 확장해나가고(이 과정에서 마인드맵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세부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내면서, 기획을 완성해나갔습니다.


- 앞으로 게임 기획자로써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MORPG 게임인 소울워커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최소 5년은 게임 시스템을 만들어내고, 캐릭터를 구상하는 등 많은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시스템 개발자로서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한 명의 유저로서, 그리고 한편으로는 개발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게임 기획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략 시뮬레이션과 RPG 게임을 융합하고, 폭넓은 시스템을 갖는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YK아이디어스쿨

- 평소 수업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단순히 지망생으로의 마인드로 시작하기보다, 아마추어 기획자 더 나아가 최근 대세에 맞도록 ‘게임 개발자로서의 마인드’를 갖도록 도와주는 분위기였습니다. 직접 구상하고 만들어보고 구현하고, 마지막에는 선생님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피드백까지... 단순히 문서 작성을 하고 양을 늘리는 것보다 어떻게 문서에 게임 시스템을 융합하고 살려낼 지, 문서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할 지에 대해서 더 많은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YK아이디어스쿨에서 공부하면서 도움이 된 부분은 무엇입니까?

단순히 게임 기획이라는 부분만 강의를 듣고 문서를 만드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유니티나 언리얼, RPG MAKER, 보드게임 등을 다루어보면서 게임 개발에 대해 폭넓게 공부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니티를 다루면서 Roll A Ball이나 2D 비행슈팅 게임 등을 만들어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실제로 자신이 구상했던 게임을 구현해보기도 합니다. 저와 같이 준비했던 한 친구는 간단한 FPS 게임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래밍이라고는 단 하나도 모르던 저조차도 얼마 전에(여섯 군데에 이력서를 제출하면서) ‘유니티로 간단한 게임 하나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을 해봤을 정도로, 폭넓은 수업 그리고 폭넓은 경험이 공부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YK에 다니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었나요?

1년 넘게 다녀서 많은 것들이 기억에 남지만, 두 가지를 꼽자면 작년(2017년)에 팀 프로젝트를 했던 것,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면서 이력서를 작성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둘 다 밤을 새면서 준비를 했고, 옆에 있는 사람들과 많은 정보를 나누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성장을 하였고, 시간이 갈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 YK아이디어스쿨 추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게임 기획, 더 나아가 게임 개발에 대해 직관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는 곳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특별한 경험을 쌓는 곳은 여기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7월 막연한 구상만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확실한 길을 준 곳이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우연히 들어오게 된 YK IDEA SCHOOL이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어 선생님 뿐 아니라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끝내겠습니다.


"게임기획, 그 이상" - YK아이디어스쿨

http://www.ykideaschool.com/

문의 전화 070-4234-0325

카카오톡 상담 - ykideaschool, @와이케이아이디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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