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맛집] 주말에 참치회가 땡기네요. 정자동 혜원참치

오늘은 친구와 함께 정자동에서 집필활동을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조용한 까페도 많고, 동네도 한산하고 글 쓰기에 참 좋은 도시죠. 매일 서울에만 있으니 조금 답답하더라구요. 가끔은 한산한 곳에 가서 조용히 글만 쓰고 싶어지는 날이 있어요. 그럴 때 저는 일산이나, 분당이나 이런 수도권의 도시로 떠납니다. 

이대로 집에 가기에는 아쉬워서 정자동에서 저녁 식사까지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한창 찾다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참치 가게를 가기로 합니다.

오늘 가려고 했던 곳은 분당 정자동 혜원 참치라는 곳입니다. 쿠팡에서 보고 결재했어요. 음. 생각보다 찾아가기 힘든 곳에 있었어요. 오늘 저희가 집필 했던 곳과 그리 멀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저희는 이마트 분당점 근처에서 일했거든요.

 

 

길은 잘 안내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는데 상당히 안쪽에 깊숙한 곳에 있네요.

지역에 있는 참지집 답지 않게 겉에 인테리어도 좀 신경쓴 것 같습니다. 사람이 발길이 잦은 곳은 아니라서 조용하네요. 사진을 찍었는데 렌즈가 좀 이상해서 빛 번짐이 심하네요.
 

 

 

아래는 혜원 참지집 앞에 있는 깃발입니다. 한자로 쓰여 있어서 자칫 알아보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저도 한글로 혜원 간판 찾다가 한번 지나친 걸로 기억합니다.

 

 

밖에 혜원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이 적혀 있어요. 저희는 오늘 무한 참치를 먹으러 왔습니다. 간단하게 식사 겸 술안주로 삼을 계획입니다.

서로 처음 만난 친구들이 있으니 술은 가볍게 한병 정도만?
 

 

 

가게 안에 들어오니 이렇게 깔끔하게 바가 차려져 있습니다. 솔직히 참치회 맛을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이 아닌지라 이게 뭐 좋은건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래는 메뉴판을 찍어본 거에요. 세트 메뉴도 있고요. 부위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 참치회 좋아하시는 분들을 따로 찾으시는 부위가 아마 있으실 것 같네요.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세요.

 

 

테이블이 세팅 되고 있어요. 사이드메뉴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튀김류가 맛있는 것 같아요.

 

 

말씀드린대로 튀김류 사이드 메뉴가 나오는데요. 새우튀김, 고구마맛탕, 타코야키 등등 줍니다. 방금 만든 것 처럼 따뜻한게 맛이 괜찮았어요.

 

 

미역 샐러드가 나와서 한번 찍어봤어요.

 

 

이건 알밥입니다. 다른 가게에서는 알밥 같은 메뉴들은 추가 주문을 받는데요. 여기서는 기본 사이드 메뉴로 주어지네요. 이것저것 참 많이 나온다고 생각들었어요.

 

 

이건 죽이랑 미소 된장국도 나온거에요. 참치 나오기 전에 이것 저것 사이드메뉴가 많이 나오네요. 주인공은 언제쯤 나올까요.

 

 

조금 기다리니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참치회 한 접시가 나왔습니다. 음. 제가 다른 참치횟집도 많이 다닌 편인데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는 이 후로 4번을 리필해 달라고 했어요. 술한잔 걸치면서 먹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 정자동 혜원 참치 리뷰를 마칩니다. 찾아오기가 썩 좋은 편이 아닌데요. 정자동 사시는 분들은 차가지고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마트 분당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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