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획] 신입 게임기획자 취업인터뷰 #002 - 배제길(어피니티)

좋은 소식을 전해야겠죠. 

또 한 명의 게임기획자가 된 제자의 인터뷰를 올립니다. 

- 취업에 성공한 지금의 기분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직 내가 정말 취업이 되었는지 의아할 정도이며 이렇게까지 빨리 취업이 되었을 줄도 몰랐다.

하지만 이제 취업을 했으니 하루빨리 경력을 쌓고 싶은 욕구가 솟아나고 취업을 하게 되니 마음이 편해지기도 했다.

- YK를 다니게 된 동기는?

학교에서 교육하는 걸로는 성에차지 않아서 다니게 되었고, YK의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만난 분이 김인권 선생님입니다.

- 취업에 성공한 이유 3가지

이유라면 학교 선생님의 추천과 김인권 선생님의 갖은 매니지먼트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기획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더욱 멋지게 성장해주는데에 도움까지 주시고 면접 때에는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다 라는 것을 확실하게 콕콕 찝어주어 그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었기에 취업에 성공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맥관리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 YK에서 도움이 된 부분은??

모든 사람들과 같이 발표를 진행하고 서로 지적하고 제안해주는 수업도 있어 커뮤니케이션적인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 이전에 게임 기획자로서 갖추어야할 부분을 좁은 시각으로만 보았지만 이 수업을 들으면서 그 시작이 점차 확장되어 더욱 멋진 게임 기획자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 게임 기획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당연히 이전 부터 게임을 좋아하면서 게임쪽 직업을 알아보다 게임 기획이라는 직종이 있어 그쪽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상상이나 느낌을 구체화 시켜나가고 결과물로 만드는 것이 매력적이여서 게임 기획을 하고 싶었습니다.

- 게임 회사 취업을 위한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일단 노하우라....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고 안 될때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일(그림, 사진찍기, 여행 등등)을 해보면서 심신이 지치지 않게 유지시켜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맥관리를 굉장히 잘해야하고 위에서 말했듯이 뭔가 생각한 것이 있으면 바로 해보는 것이 게임 기획자가 되는 노하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후배분들도 계속 앞으로 정진해나갔으면 좋겠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절망적일 때 포기하지 않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업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서로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로인해 서로 토의하고 발표하는 것이 긴장되거나 귀찮기 보다는 오히려 더욱 욕심을 내서 잘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겨서 수업에 항상 몰입했습니다.

-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역시 졸업작품할 때가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라 생각되네요. 기획을 하는 데 선배한테도 혼나고 그래퍼도 뭐라고 욕하는 경우가 많아 제 자신이 많이 부족하고 이대로 게임기획을 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더라구요

하지만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결국에는 이루게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여러분들!

- 5년 뒤에 나는 무엇이 되어 있을까?

5년 뒤에 한 게임의 PD가 되어 게임 제작의 상용화까지 이끌어 세계의 이름을 남길 게임기획자가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를 위해 더욱 달려나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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