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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획] 신입 게임기획자 취업인터뷰 #004 - 박정민(넥슨)

스타(star) 2015. 5. 17. 08:29



갑작스럽게 회사의 연락을 받고 바로 취업하게 된 학생입니다.

개발력이 뛰어난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뛰어난 게임 개발자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 취업에 성공한 지금 기분은 어떤가요?

모든 젊은이들이 취업으로 고민하듯 저 또한 취업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고 면접에서부터 취업까지 이틀 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모든 일이 결정되었습니다. 

아직 인수인계를 받기 전이라 취직했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 YK아이디어스쿨을 다니게 된 계기는?

사실 어릴 적부터 게임에 관심이 많았고 기획을 배우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벽에 막혀 전혀 다른 전공으로 대학까지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살면 후회라는 단어가 내 인생을 맴돌 것 같아서 ‘도전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기획을 배울 곳을 찾다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취업한 회사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OOOOO이스트’ 라는 회사입니다. 주변에서는 개발력이 좋은 회사라고 소문이 나있지만 아직은 입사 전 이고 공개된 정보가 워낙 없어서 회사에 대한 소개는 조금 어렵습니다. 

면접 당시 회사에 대한 느낀 점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밝은 분위기와 면접관 분들의 친절함이 인상 깊어 합격한다면 만족하면서 다닐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회사에 적응 한 후 한 번 더 설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취업에 성공한 이유 3가지를 꼽자면?

사실 제가 생각하는 "이유"가 "진짜 취업의 이유"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취업을 준비하면서 아래의 세 가지는 신경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첫째, 인디게임개발입니다. 학원 동기들끼리 모여서 진행했던 인디게임개발과 혼자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스스로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어느 정도 간접적으로 게임개발을 체험해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포트폴리오를 준비입니다. 선생님들이 잡아주시는 가이드라인에 최대한 충족시키려고 성실하게 노력하다 보니 어느 정도 봐줄만한 포트폴리오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셋째, 새로운 일의 시도입니다. 자신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저를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 YK아이디어스쿨에서 도움이 된 부분은 무엇입니까?

YK에서는 정해진 관념보다는 기획자로서의 마인드를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나쁜 버릇이 들지 않게 다듬는 작업이라고 하셨고, 저는 이 말씀이 인상 깊어 열심히 따랐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아카데미와는 다르게 학원생 개개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학생들 사이에 비슷한 포트폴리오가 나오지 않았고,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 게임 기획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어릴 적부터 즐겨오던 게임을 제 손으로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영상에 열광하는 유저들을 보고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제가 만든 게임에 열광하는 유저들을 보고 싶었습니다. 


 

- 게임 회사 취업을 위한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노하우란게 있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무엇인가 말해보라고 한다면, 

최대한 YK의 선생님들을 믿고, 노력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생각하고, 채우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분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닌 저 자신에게도 해주고 싶은 이야기네요. 

 



 

- 수업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수업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유쾌하게 진행됩니다. 또한, 선생님들의 현업시절 에피소드들이 중간중간 나와서 마치, 미지의 세계를 체험한 듯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YK를 다니는 중 면접도 보러 다니고, 면접을 보고 온 동기들을 보면서 참 멘탈붕괴를 자주 겪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내가 취업할 수 있을까?" "이렇게 준비하는 게 맞는 걸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엔 선생님들을 믿고 따랐기에 취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YK아이디어스쿨 추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기획자로서의 길을 고민하는 많은 분이 계실 거로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막 취업한 신입이기 때문에 기획자의 내일이나 미래 같은 거창한 건 모르겠습니다. 불안한 미래일지도 모르고, 찬란한 미래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을 배우시겠다면. YK로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마인드 세팅부터, 전반적인 기획, 심층적인 기획, 자기소개서 노하우, 면접 노하우 등등 일반적인 아카데미 이상의 커리큘럼에서 진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누군가가 YK에서 공부하게 된다면 언젠간 만나는 날이 오겠죠? 그렇다면 그때는 먼저 인사해주세요!


 



"게임기획, 그 이상" - YK아이디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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