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 설치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별로 없어서 가벼운 게임 위주로 돌림.
오늘 해볼 게임은 플랜트 vs 좀비라는 게임인데 원래 모바일로 즐겼던 게임이다.
용량도 작고 라이트해서 좋다!
이미 오리진에서 한번 공짜로 뿌림. 가보니 PC버전을 무료로 배포해서 받아놨음.
오랜만에 다운받아서 플레이 해보는데 모바일 버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마우스로 조작해야 하는 것만 빼면 거의 비슷하다.
모드 설명
간단하게 어드벤쳐, 미니게임, 퍼즐, 서바이벌 모드가 있다.
어드벤처 모드는 말그대로 시나리오(?)모드.
조금씩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이 늘어나면서 진행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모드를 하고 싶어도 이렇게 처음에는 다 막혀있다.
어드벤처 모드를 전부 클리어 하지 않으면 시작도 못함.
플레이 하는 방법
어드벤처 모드는 사실 거의 튜토리얼이나 다름 없음.
처음에는 이런 완두콩 쏘는 식물 하나부터 시작한다.
그러다가 업그레이드 되면 이렇게 귀여운 감자지뢰 같은 것도 식물들도 나온다.
캐릭터들은 전부다 식물이다. 컨셉이 재미있음.
점점 강해질 수 있는데 식물들마다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예산 잘 짜서 플레이 해야하는 것이 숙제.
이렇게 좀비들이 몰려오면 식물들 잘 배치해서 막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게임이다.
상식을 가진 지성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공략 포인트
1. 좀비들이 몰려오는 타이밍을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2. 좀비들 종류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어떤 식물을 먼저 배치 할지 생각해가면서 해야 하는 게임이다.
3. 식물들의 공격 특징들을 잘 살펴야한다. 나는 처음에 감자지뢰를 사용법을 잘 몰라서 애먹었음.
중반 이후로는 시작할 때 어떤 식물들을 가지고 플레이 할지 물어본다.
총 6개의 식물을 데리고 갈 수 있는데 이게 좀 골치 아프다.
그래도 나는 의리있게 처음부터 자주 썼던 완두콩이랑 호두 등의 의리 멤버로 선발해가는 편이다.
이게 바로 으리으리.
플레이 후기
이 아저씨는 우리 옆집에 사는 사람인데 가끔식 이렇게 와서 팁을 알려주기도 하고 한다.
하는 말투나 행동을 봐서는 정상은 아닌것 같다.
중반 넘어서도 계속 플레이 하고 있는데 얼마나 더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하다 보니까 씨앗 넣을 수 있는 칸도 늘어난다.
갑자기 급 재미가 없어지네. 지루해졌다. 2-4쯤 넘어가니 접을 것 같다.
세줄 요약
1. 플랜트vs좀비라는 디펜스 게임이 있다.
2. 전략 잘 짜서 하는 게임
3. 다른 모드 즐기고 싶은데 어드벤처 모드 하다가 지루해서 접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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