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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랜드 파타야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다. 저녁에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태국에서 유명한 스파를 가기로 했다. 헬스랜드라고 하는 태국 프랜차이즈 스파 업소가 있는데, 요금은 다소 비싸지만 거기서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 아무래도 태국에서 마사지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뭔가 좀 다른 것을 느껴보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스쿠터를 끌고 밖에 나왔다. 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고, 도로는 미끄러웠다. 미끄러운 도로를 요리저리 운전해가며 헬스랜드로 향했다. 그래도 이런 것 장소에 혼자 와서 체험 하는 것 보다는 둘이 가는 것이 훨신 낫다.
마사지 받으면서 잠이 들어버렸다. 여행의 피로며 스트레스며 생각조차 나지 않을 정도였다. 슬슬 이 여행도 이제는 점점 익숙해져간다는 것이 느껴진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길도 제대로 못찾았는데 벌써 이렇게 잘 살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사람이 마음의 여유가 생기다 보니 마음도 더 넓어지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항상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한다. 쫓기고 급해지면 뭔가 일을 망치게 되는 것 같다.
위치
파타야 버스 터미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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