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관해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많은 시간을 들여 정보를 수집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창업에 대해 꿈을 꾸는 시간,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성공한 모습을 그리는 시간입니다. 저는 이 시간을 '웜업 타임'이라고 부릅니다. 저 역시 그러한 꿈을 꾸는 시간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창 창업에 대한 꿈과 환상이 심해졌죠. 어디든 창업하고 내 회사를 가지게 되면 이 고민이 끝날 것이라 생각했었죠. 창업에 대한 열망은 컸지만, 본격적으로 뛰어들기에는 부담을 가지고 있던 시절입니다. 아직은 꿈을 키우는데 더 집중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간을 생각보다 길게 보내는 동안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창업에 대해 준비한 기간은 일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들었죠.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