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도 하고 취재하러 많이 다니는 바람에 카메라가 필요했다.
마침 학생 중에 한명이 집에서 안쓰던 캐논 450d를 가져와서 인수했다. 아무래도 접사는 아이폰을 이용하고, 풍경이나 특별한 샷들은 이걸로 담아내면 좋을 듯.
솔직히 450d의 성능이 한계가 어느정도 있는 모델이라서 활용이 걱정되긴 한다.
ISO가 1600까지 밖에 없어서 밤에 가지고 다닐 때 삼각대 필수일 듯하다. 오랜만에 DSLR을 가지고 다니는데 사진 실력이야 뭐 어디 가는 것 아니니까
요새 제일 황당한게 가끔 블로그 포스트 할 때 폰카로 찍지 말라고 요청이 들어오곤 한다.
어떡하지. 나는 원래 스마트폰 포토그래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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