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큰 건이 하나 터지면서 본의 아니게 영업 아닌 영업을 다니게 됐다. 정말 체질에 맞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의외로 차곡차곡 여유 가지면서 하면 하게 되긴 하더라. 자존심을 좀 버려야 하는 직종인 것 같다. 역시 그만한 가치는 그만한 이유가 있더라. 또 스스로를 내려놓는게 많아야 하는 일인 것 같다. 확정되기 전까지는 나도 너무 조심스럽다. 이거 자칫하면 내가 생각했던 목표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다가오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에 설레이기도 하지만, 어느새 더 완벽해야하는 것들이 무엇일까 생각 들었다. 하지만, 곰곰이 또 생각해보면 원래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것 같기도 하고 좀처럼 이 흐름을 모르겠다. 방법과 걸린 시간은 조금 다르지만, 이런 형태가 맞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든다. 2. 아 적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