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가게 154

[을지로까페] 까페 셀렉토 20141020

회사 앞에 있는 까페 셀렉토는 내가 단골로 찾는 까페이다.오늘 갑자기 지표와 마케팅 고민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서 잠시 들렸다.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주에는 이렇게 커피 한잔하면서 머리라도 식혀야 제대로 돌아갈 것 같다. 공간의 의미나는 회사는 즐거움이 가득해야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일할 때도 신나게 일하지 않나. 고민거리, 무거운 생각이 가득해서는 도대체 될 일도 잘 안풀리곤 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은 잠시 회사 밖을 나가서 거닐고 오거나, 까페앞에 앉아서 커피라도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 생각을 정리하기요 얼마간 떨어지는 지표들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그렇다면 당장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우리가 나..

[동대문 까페] 쇼핑하고 나서 잠깐 휴식 취하다가 만난 까페 - 노유민코페 20140930

​동대문의 휴식처 모처럼 H군과 동대문 쇼핑을 마친다. 우리는 역시 도매를 도는 재미가 있다. 신나는 활력과 넘치는 에너지는 동대문의 야시장에서 맛볼 수 있다. 동대문 유어스에서 누존까지 한바퀴 돌고 지하에 위치한 노유민 까페를 찾았다. ​노유민 사장님이 이 늦은 시간에도 직접 가게를 돌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처음에는 그냥 까페 직원이겠거니 하고 편하게 주문했는데, 같이간 동생이 눈썰미가 좋아서 대번에 알아보더라.가게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사장님을 잘 못알아보는 것 같기도 하다. 워낙 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거 보고 아 왠지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버블티가게에서 처음 맛본 버블티의 맛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다음에는 커피를 한번 먹어봐야겠다. 너무 늦은 시..

[동대문식당] "외국인 친구 데려가면 좋은 맛집" - 동대문 도깨비 불고기 20140826

외국인 맛집객 동대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자주 마주 하는데 이리저리 길을 알려주다보니까, 걔네들이 가지고 다니는 관광 가이드북 같은 것들을 몇번 본적 있다. 안녕하세요? 서울.과 같은 그런 책들 말이다. 요 얼마전에 일본인 관광객들이었나? 그 친구들이 찾고 있던 식당이었는데 도깨비 불고기라는 곳이 있더라. 정작 생각해보니 동대문은 내가 그냥 다니는 곳이었지. 여기에서 뭔가 식사를 한다던가 술을 먹던가 하는 일들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어쨌든 나도 일본 얘들이 물어본 덕분에 이 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진짜, 매일 다니는 길에 있었는데 단 한번도 들어가본 적이 없었다. 한국 사람은 불고기를 굳이 사먹지 않지 않나. 뚝배기 불고기 같으면 몰라도. 실내 영업시간이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엄청 늦게까지 하곤..

[의정부맛집] "할머니, 부대찌개 처음 만든 사람이 누구에요?" - 오뎅식당 20130911

이 포스팅를 취재 했을 때가 2013년 9월 11일입니다.갑작스런 부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이 분이 없었으면 세상에 부대찌개는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의정부 부대찌개’ 원조 허기숙씨 별세 2014년 7월 3일http://www.hani.co.kr/arti/society/obituary/645465.html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뎅식당 의정부형이 안산에서 사업을 정리하고 나서, 우리에게는 오랜만에 한가로운 시간들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주말이 되면 의정부 시내를 돌아다니곤 하면서 맛집들을 탐방하곤 했다. 사업 구상과 아이디어 미팅을 하러 다니면서 여기저기 유명한 맛집 투어는 계속 되었다. 오늘은 여기로, 내일은 저기로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많이 다녔던 것 같다. 예전부터 익..

[이태원술집] "칵테일 무제한으로 마시기" - 리처드카피캣 20140704

K와 함께 부산에 사는 K가 서울에 놀러왔다. 참 묘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한번의 만남이 이렇게 가늘고 길게 이어진다는 것이 참. 6개월마다 K를 한 번씩 만난다. 우리 사이에 그렇다고 확 불이 붙은 적도 없고, 그렇다고 서로에 대해서 호감이 없는 것도 아닌 것 같다. 그냥 아는 동생이라고 하기에는 더 가까워지고 싶고, 그렇다고 연인이 되기에는 아직은 멀어 보인다. 그냥 가스렌지로 치면 중간에 놓고 불을 붙인 것과 같은 만남이 계속되고 있을 뿐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반갑게 맞이하고 오래 알고 지낸 것 처럼 이야기를 나눈다. 요새 노래말 처럼 어쩔 때는 내 것 같고 어쩔 때는 내것이 아닌 것 같고 그렇하다. 어쩌다 보니 K의 친구들을 단체로 소개받았다. 아니 내가 찾아갔다고 하는 편이 더 맞는 것 같다..

[강남맛집] "태국 음식점에서 생일파티는 처음이네" - 생어거스틴 20140810

여행 그 이후 어제는 친구 L의 생일이었습니다. 어제 그 기념으로 포천에 글램핑을 다녀왔어요. 아침에 강남으로 돌아왔는데, 뭔가 헤어지기 아쉽더군요. 친구들과 회의 끝에 점심식사를 또 하기로 했습니다. 어디 괜찮은 식당 없나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곳은 바로 태국 요리입니다. 외관교보타워 건물에 있는 식당이다. 깔끔한 외관이었다. 인테리어역시나 깔끔한 외관이다. 태국에서도 이런 분위기의 가게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식당이 된다. 식사똠양꿍 나쁘지 않았는데, 한국화 되서인지 향이 많이 제거되어있다. 태국에서 많이 먹었던 카레튀김게요리

[북창동맛집] 북창동에서 흑돼지 한번 먹어봅시다. - 흑돈연가 20130913

북창동 오늘은 제 친구들을 서로 소개해준 날입니다. 남녀가 아니구요. 제 초등학교 동창과 고등학교 동창끼리 만남입니다. 약속을 잡고 어쩌다 보니 셋이 보게 되었네요. 다 같이 여의도에서 만났지만 둘은 아직 어색한 사이라서 다 같이 친해질 겸 식사 하러 갑니다. 어쩌다 보니 만나게 된 곳은 남대문에 위치한 북창동. 입구에서부터 찌라시 엄청 주시는데 흔들림 없이 흑돈연가로 찾아갔습니다. 건물 외관은 깨끗하구요. 참고로 북창동은 주변에 유흥업소가 많아요.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깔끔한 편입니다. 메뉴판은 아래 확인해 주세요. 아담한 테이블들이 위치해 있구요.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조금 비싸지만 맛이 괜찮아요. 요 양배추 샐러드가 맛있더군요. 상차림은 요 정도. 아래는 우리가 주문한 흑돈 삼겹살입니다. 두..

[석계역 맛집] 석계역 횟집의 경쟁자로 떠오른다. 진주품은활어

파워블로그 에버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에버님과는 죽마고우로써 10년 넘게 만났죠. 어려울 때도 좋을 때도 함께 했던 친구입니다. 최근에 소원해 졌다가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관계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가볼 곳은 석계역에 새로 생긴 진주품은활어집입니다. 외관새로 생긴 가게 답게 깨끗한 인테리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밖에 이렇게 시원하게 어항이 놓여져 있고요. 오늘 우리는 광어를 먹으러 갑니다. 식당 내부 모습.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들이 많네요. 이쪽은 바깥 쪽입니다. 길가에 이렇게 테이블을 펼쳐 놓고 야외에서 드실 수 있게 해놨습니다. 메뉴메뉴판 한번 볼까요. 아래 처럼 ㅇㅇ세트라는 것이 있습니다.구성은 괜찮은 편입니다.저랑 에버는 상큼세트 세트1번으로 갑니다...

[건대술집] "시원한 맥주와 감자튀김" - 최군맥주140620

건대로 오늘 수강생들이랑 번개 모임. 기말고사 끝난 기념으로 파티하기로 함. 1차로 동대문에서 막창을 먹었는데 영 시원치 않아서 건대로 이동하기로 함.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고른 곳. 확 트여 있어서 보기 좋았다. 개인적으로 펍이나 호프집은 이렇게 확 뚫려 있는 곳을 좋아함. 내부 인테리어는 나무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음.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 무엇보다 종업원들이 활기차보여서 보기 좋음. 서비스 교육도 중요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치맥세트가 치킨+맥주가 아니라 치즈스틱+맥주랍니다. 우리는 감맥 먹기로 함. 소스는 4개 주문했음. 다양하게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주문 후 기다리고 있는 여PD와 친구들. 맥주 나왔음. 감자튀김이 이렇게 나옵니다. 먹어보니 맛있는데 살찔까바 걱정. 직원들 호출할 때는 이 ..

[횡성맛집] "오늘 저녁 한우 어때?" - 통나무집 20140517

저녁식사 H 녀석이 갑자기 전화가 왔다. 한창 자다가 받았는데, 대뜸 "야 일단 집으로 갈테니 준비하고 있어라" 한 20분 뒤에 친구가 왔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즉흥적으로 횡성 이야기가 나왔다. 고민해보기도 전에 네비를 찍고 횡성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한시간 반쯤 달려서 횡성 도착했다. 통나무집 솔직히 어딜 가야할지 애매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제일 환하고 넓은 집에 들어갔다. 밤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이 환하게 켜져있다. 자 아래는 가격표. 분위기 횡성에 한우 먹으러 처음 왔는데, 이렇게 고기집이 많을 줄은 몰랐다. 근데 정말 횡성에는 식사말고는 할 것이 없다는 것이 함정. 통나무집 가게도 천천히 둘러보았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았다. 별관, 신관, 본관에 이르기 까지 꽤 많은 확장을 한 것 ..

[성북동 맛집] "돈까스 한번 먹어야지" 원조 오박사네 왕돈까스140529

점심겸 저녁오늘 근무하다가 전부터 한번 가자고 했던 성북동 왕돈까스 한번 들리기로 했다.어디로 가야할지 몰랐는데 택시기사가 추천해 줬다. 스프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하니 택시 아저씨가 뜬금없이 한남동 돈까스집을 알려주었다.다음에 가봐야겠다. 기사 아저씨가 오박사네 추천해주길래 그리로 가기로 함.성북동에 이런 곳이 있는지 지금껏 몰랐다. 여기 지금 보니 돈까스 촌이다. 남산에도 이런 곳이 있는데 비슷한 컨셉인가보다. 오늘 가게된 오박사네 왕돈까스. 점심시간을 훨씬 넘겨서 방문했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다행이다. 세팅요 몇일간 너무 스프가 먹고 싶었는데 나왔음.2접시 먹었음. 그외에 반찬들은 소박한 편.풋고추를 내어주었는데 쌈장 없이 그냥 먹음. 알고보니 옆에 쌈장통 있었다는 것을 식사 중반에야 알게..

[면목동 맛집] 서일대 앞 고가네 멸치국수. 업그레이드 된 세트메뉴와 주먹밥 시식

*20170615 현재 영업 중단이 확인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오늘은 한번 포스팅 한적 있었던 고가네 멸치 국수에서 주먹밥 메뉴가 추가되었다고 해서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는데요. 서일대 앞에서는 이미 적지 않은 단골들을 확보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국수만 가지고는 부족할 것 같아서 주먹밥 메뉴 추가해달라고 했는데 몇 주뒤에 추가해주셨네요. 한번 시식해보러 갔습니다. 면목동 맛집 - 서일대 앞 고가네 멸치국수. 진한 멸치 국물에 직접 담근 김치. 대박 예감! http://starmethod.tistory.com/420 이번에도 저녁 식사하러 갔네요. 가게에 이것저것 많은 것들이 붙어있네요. 저번에도 길 물어보신 분들이 많아서 다시한번 올립니다. 면목동 서일대학교 앞에 있..

[정자동까페] "한적한 분당의 쉼터" - 까페 나무 20130907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오늘은 정자동에 제가 가는 까페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원래는 친구 작가들과 함께 파주 헤이리마을에 가기로 했었는데, 가는 교통편이 너무 애매한 거에요. 그래서 계획을 수정해서 정자동 까페거리를 가기로 했습니다. 교통편은 이쪽이 훨씬 편리하죠. 정자동 하면 까페 거리로 유명한 곳인데요. 오늘 만큼은 까페거리로 가지 않고 KT본사 건물이 위치한 근처의 까페로 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미리 알아본 정보를 봤거든요. 사진빨이긴 하지만, 한번쯤은 와보고 싶었어요. 위치가 조금 애매하죠? 정자역에서 걸어서 오기에는 조금 멀고, 버스로 환승해서 오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분당 KT바로 만은 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까페 나무의 입구는 2군데 입니다. 도로쪽에 있는 출입문에는..

[강남역 맛집] 강남역에 먹을만한 삼겹살집 없나? 돌판김치삼겹살 돌판집.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오랜만에 맛집 블로깅 남깁니다. 한 동안 뜸했었는데 포스팅 할 이야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네요. 다들 가을 잘 보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최근에, 친구와 함께 강남에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저녁에 세미나가 있었던 날인데요.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강연도 듣고, 강남에 가서 식사도 하고 왔습니다. 강남역 가면 항상 먹을 거리는 천지인데 가격도 비싸고, 솔직히 맛도 전부 평균 정도밖에 안되요. 특별히 괜찮은 가게도 없고, 특별히 떨어지는 가게도 없는게 특징이에요. 오늘 저희가 잡은 컨셉은 가장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삼겹살 집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강남역 먹자 골목을 한바퀴 돌아서 결정한 곳은 바로 이곳. 돌판김치삼겹살을 파는 이라는 곳입니다. 강남 교보타워 뒤쪽 먹자 골목에 위치하..

[분당 맛집] 주말에 참치회가 땡기네요. 정자동 혜원참치

오늘은 친구와 함께 정자동에서 집필활동을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조용한 까페도 많고, 동네도 한산하고 글 쓰기에 참 좋은 도시죠. 매일 서울에만 있으니 조금 답답하더라구요. 가끔은 한산한 곳에 가서 조용히 글만 쓰고 싶어지는 날이 있어요. 그럴 때 저는 일산이나, 분당이나 이런 수도권의 도시로 떠납니다. 이대로 집에 가기에는 아쉬워서 정자동에서 저녁 식사까지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한창 찾다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참치 가게를 가기로 합니다. 오늘 가려고 했던 곳은 분당 정자동 혜원 참치라는 곳입니다. 쿠팡에서 보고 결재했어요. 음. 생각보다 찾아가기 힘든 곳에 있었어요. 오늘 저희가 집필 했던 곳과 그리 멀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저희는 이마트 분당점 근처에서 일했거..

[홍대 맛집] 그로테스크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분위기, 그리고 흘러간 옛 노래가 나오는 곳 - 홍대 을지로골뱅이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오늘 모처럼 학교 다닐 때, 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날씨도 참 Gloomy 한데 소식도 Gloomy 하네요. 동생이 아무래도 여자친구와 크게 싸우고 소강상태인 것 같네요. 아쉽게도 이번 상담내용은 블로그에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같이 같 맛집에 대해서는 포스팅 하고 싶네요. 표정이 썩 좋지 않은 동생을 데리고 간 곳은 홍대 곱창 골목에 위치한 홍대 을지로골뱅이라는 가게입니다. 위치는 홍대에 곱창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편의점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입구에서부터 눈에 딱 튀기 때문에 찾기에는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온갖 잡동사니와 장식으로 입구부터 치장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인테리어가 괴기스럽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쫄지 말고 들어..

[면목동 맛집] 진한 멸치 국물에 직접 담근 김치. 대박 예감! 서일대 앞 고가네 멸치국수

*20170615 현재 영업 중단이 확인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저번에도 언급한적이 있는데요. 최근에 저는 지역 또는 동네 맛집들을 발굴하고 다닙니다. 맛있다고 소문난 곳은 꼭 제가 아니어도 많은 분들이 주시는 것 같아서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저희 동네에 생긴 국수 가게입니다. 다녀온지 몇 일 되었는데, 규모가 조금 작고 찾아오기 불편해서 소개를 할까 어쩔까 했는데. 가벼운 맛은 아닌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곧 있으면 이제 개강인데 서일대 다니는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겠네요. 위치는 서일대 정문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서일대 근처가 워낙 맛집이라고 할 곳이 별로 없었죠. 솔직히 면목동 맛집이라고 검색해도 뭐 별로 나오는 것도 없습니다. 다들 멀리 나가서 식사나 ..

[양주식당] "독특한 소스와 샐러드로 외국인도 좋아하는 바베큐 맛집" - 야미바베큐 20130824

안녕하세요. 주말에 양주에 있는 Y형의 동네에 다녀왔습니다. 덕계동이 어디지? 예전에 의정부, 양주 데이트 코스를 몇 군데 올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양주의 또 하나 숨은 가게를 찾아왔습니다. 경기도 양주 덕계동에 위치한 야미 바베큐입니다. 우선 양주 덕계동이라는 곳에 위치한 만큼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방법은 굉장히 어렵구요. 보통은 차량으로 가셔야 합니다. 주소와 지도는 이 글 맨 아래에 적어두도록 할게요. 가게 홍보가 잘 안되서 사장님에게 명함을 하나 받아왔습니다. 사실 저도, 이 근처를 지나가면서 이 가게가 어떤 곳인지 잘 몰랐어요. 오늘 형님이랑 이야기 하다가 한번 가보자 해서 들려보게 되었습니다. 외관멀리 이렇게 간판이 서있습니다. 간판이나 주차장 등은 시골 맛집 특유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인..

[신촌맛집] "달콤한 맛이 인상적인 명물거리 곱창집" - 왕십리 불곱창 20130823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곱창의 눈높이 오늘은 저희 팀원들끼리 또 신촌에서 만나는 날이죠. 오늘은 낮부터 그렇게 곱창을 먹고 싶다고 한 팀원이 있어서 신촌에서 곱창집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한참을 찾다가 드디어 얻은 정보입니다. 바로 신촌에 위치한 왕십리 불곱창인데요. 글쎄요. 왕십리에서 곱창 좀 많이 먹어봤는데, 여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가 어릴 때부터 동대문 왕십리 돌아다니면서 곱창이니 막창이니 먹어서 그런지 곱창에 대한 기준이 꽤 높은 편이에요. 곱창 소믈리에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런지 어떤 맛일지 기대가 좀 되더군요. 지도는 블로그 맨 아래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 외관신촌 명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몇 번 지나친 적은 있는데 밖에서 아래와 같은 안내판을 발견하셔야 합니다. 안그래도 지나다니..

[야탑맛집] "양꼬치구이에는 역시 칭다오 맥주!" - 넘버원 양꼬치 20130826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야탑역의 일요일 오늘 일요일인데요. 모처럼 친구와 함께 피로도 풀겸 찜질방에 다녀왔어요. 하루 종일 찜질방에서 쉬고 목욕도 했는데 저녁이 되었는데 너무 배가 고프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예전에 갔던 야탑역의 양꼬치 집이 생각나서 들리기로 했습니다. 넘버원 양꼬치라는 곳인데요. 예전에 친한 형님이랑 식사하러 한번 들렸던 기억이 나는데 야탑역에 오면 종종 들립니다. 사람도 없는 일요일 주말 저녁입니다. 외관 다들 식사는 끝난 분위기이고 가볍게 맥주 한잔씩 하러 오신 분들이 보이더군요. 가게 위치는 골목을 몇 블럭이나 들어가야해서 조금 찾기 어려운 곳에 있었지만, 다행이 간판이 다소 튀는 편이라서 찾기어렵지 않습니다. 인테리어 가게는 크게 실내/실외 테라스 두곳으로 나뉘어 있어..

[잠실맛집] "경기가 있을 때만 만날 수 있는 잠실야구장 맛집" - 스윙그릴 20130817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야구장의 즐거움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H와 함께 잠실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야구장에 가서 맥주도 한잔하고 친구와 함께 탁트인 그라운드가 보고 싶었나 봅니다. 야구장에 가면 다양한 재미가 있죠. 팀을 응원하는 재미, 연인과 데이트 하는 재미 등등. 하지만 저는 최고의 재미는 바로 먹자관람이 아닐까 싶네요. 야구장에만 가면 어찌나 이렇게 먹을 것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외관 오늘 가볼 곳은 야구경기가 있는 날만 열리는 특별한 가게입니다. 야외 바베큐를 파는 스윙 그릴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스윙 그릴은 이렇게 경기가 있는 날이면 천막을 치고 영업을 합니다. 야구장까지 왔는데 티켓이 없거나 하시면 여기서 고기 구워먹으면서 맥주에 TV로 관람하셔도 되요. 길가에 ..

[종로까페] "도심한복판에서 조용히 스터디하기 좋은 까페" - 까페컬컴 20130822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파로브 스텔라 요새도 조용히 책읽거나 글쓰기 좋은 까페들을 찾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종로에 나와서 걷고 있는데, 우연히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리더군요. 파로브 스텔라의 누재즈 풍의 곡들이었는데요. 순전히 음악만 듣고 찾아간 까페입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외관 음악 소리 듣고 찾아갔는데 까페 컬컴이라는 까페가 2층에 있었습니다. 입구는 크게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건물의 바깥쪽에서 들어가는 방법이 하나 있구요. 길가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길가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오면 바로 카운터가 나옵니다. 메뉴판 들어오자마자 메뉴판을 쓱 봤는데 다소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다른 까페들 가면 맨 왼쪽에는 커피가 적혀 있는데 여긴 오른쪽..

[신촌맛집] "무더운 날,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닭 한마리" - 유닭스토리 20130820

매주 신촌에서 모임제가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신촌에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모임이 끝난 뒤에는 다 함께 뒤풀이를 갑니다. 처음에는 가까운 곳 눈에 보이는 곳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이왕 먹는거 잘하는 곳 좀 찾아서 다니자는 다수의 의견을 수렴해서 좀 유명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그 첫번째로 신촌원조 닭한마리 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듣기로는 초계국수와 닭곰탕도 맛있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오늘 식사가 아니라 술자리이기 때문에 위의 두 식사 메뉴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가 복날이어서 그런지 저희는 닭한마리 푹 끓인것이 먹고 싶더라구요. 외관 바로 이렇게 간판이 보이는 1층에 위치한 가게이기 때문에 찾기 쉬울 것입니다. 입구에 홍보물이랑 여기가 맛집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여러가지..

[창신맛집] "풍성한 야채와 대패 삼겹살 드시러 오세요" - 원조쌈밥집 20130815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영화끝나고 오늘 친구와 영화를 보고 오랜만에 고기 구워먹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가 창신동에 가자고 하더군요. 창신동에 대패삼겹살로 맛있는 원조쌈밥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백종원 아저씨가 운영하는 곳인가 보네요. 외관 이 가게는 맛이 어떤지 기대가 됩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이렇게 가격표가 적혀있어요. 제 기준으로는 가격대도 적당 한 것 같네요. 인테리어 자 입구를 들어서자 내부의 모습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느낌의 식당입니다. 사진을 찍었더니 초상권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웃으면서 스마일 처리 해드린다고 말씀드려서 양해를 좀 구했습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습니다.다행히 웨이팅은 없이 바로 자리 안내 받았습니다. 이렇게 안쪽에도 자리가 많..

[신촌맛집] 맛있는 라면과 간식을 함께 제공해줘요! - 일공육라면 20130808

신촌에서 약속 모처럼, 조용한 평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촌에서 만남과 미팅이 있는 날이라서 일찌감치 도착했습니다. 강의 끝나고 바로 도착해서 그런지 점심부터 너무 배가 고픕니다. 제가 요새, 라면집을 너무 좋아해서요. 서울에 유명한 라면집은 다 돌아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늘 들릴 가게는 신촌에 있는 일공육이라는 라면집입니다. 라면 뿐만 아니라 간식도 많이 준다고 소문난 곳이에요. 어떤 곳인지 한번 가보도록 하죠. 평일 낮이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외관 일공육 라면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글로 써있지 않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들어가도록 하세요.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밤에도 들리기 좋아요. 메뉴판 일공육 라면의 메뉴들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부대찌개 라면을 먹었었고, ..

[여의도까페] "여의도선착장에서 즐기는 까페" - 엔제리너스 여의도선착장점 20130803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집필장소 물색 이번 주말에도 윤작가(http://www.metamonas.com)와 함께 있는 까페로 글을 쓰러 왔습니다. 최근에 저희들은 주말마다 글 쓰거나 작업하기 좋은 장소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전망이 탁 트인 좋은 곳에서 작업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공간은,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까페입니다. 예전에 유람선 타러 몇 번 와본 적은 있는데, 오늘 처럼 글 쓰러 까페만 와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한강에 선착장에 떠 있는 공간이라서 기분도 조금 다르고요. 강이라서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좋은 곳입니다. 오늘 따라 날씨도 좋네요. 구름이 멋진 하루입니다 여의도 여의도 선착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랜만에 와봤는데 길이 엄청나게 깨끗하게 정비되..

[동대문식당] "비 오는 날에는 역시 짬뽕입니다" - 홍콩반점0410동대문 20130730

장마철 여전히 장마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젠 장마가 아니라 우기라고 불러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모처럼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동대문에 같이 쇼핑을 나가자고 합니다. 출발할 때 즈음하여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나갈지 말지 고민을 좀 했었는데요. 그래도,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더군요. 바로, 비오는 날 짬뽕입니다. 오늘 간 곳은 새마을 식당, 한신포차 등등 프랜차이즈로 유명하신 분이죠. 백종원 대표님이 개발하신 프랜차이즈 상품. 홍콩반점 0410입니다. 동대문에도 홍콩반점0410이 생겼는데요. 제가 여기 짬뽕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 소개 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친구들과 쇼핑을 하고 종종 들리는 곳입니다. 외관 이 날도 밤에 식사를 하러 가서 어둡게 나왔네요. 홍콩반점0410 이라고 간판이 있습니다...

[석계맛집] "8년 째 해장을 책임진다." - 백암토종순대 20130729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우리동네 맛집 요새 식당과 까페들을 취재하고 리뷰를 열심이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가게들을 다니다 보니 갑자기 머리 한 구석에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유명하다고 소문난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우리 동네에서 내가 즐겼던 단골 가게부터 먼저 소개해 드리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제가 다닌 가게들이 맛이나 서비스에서도 어디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곳이고, 교통편이나 홍보만 제대로 된다면,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취재한 곳은 제가 8년 간 다닌 석계역 백암토종순대전문점입니다. 예전부터 술 마신 다음날이나,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난 날이면 어김없이 여기에 찾아와서 식사를 하고 했습니다. 외관 오늘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같이..

[용산까페] "신미식 여행작가의 갤러리 까페" - 마다가스카르 20130730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집필장소 최근에 윤작가(http://www.metamonas.com)가 IT기술 서적을 쓰기 시작했네요. 오랜만에 주말임에도 둘이 같이 글쓰기 좋은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최근 원고가 마감이 나지 않고 있어서 좀 색다른 환경에 가서 마음을 다잡아 보려고 외출을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까페 마다가스카르라는 공간입니다. 저한테는 소중한 집필 장소중에 하나이고, 힐링 장소 이기도 합니다. 찾아오기 조금 애매한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단골들이 찾아주는 공간입니다. 여행작가인 신미식님이 마다가스카르 다녀와서 차린 까페라고 합니다. 갤러리 까페 답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요. 조용히 와서 독서하고 가시기에도 좋습니다. 외관 까페 마다가스카르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