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태원에서 일본인 여자 관광객 아이폰 주운썰.ssul
1. 어제 이태원에서 아이폰5를 주웠다.근데, 하도 핸드폰 찾아주고 별 진상들을 다 만나봤기 때문에 고민을 좀 들긴 하더라.어쨌든 클럽에서 나와서 자세히 살펴보니 모든 메뉴가 일본어로 되어 있었다.계속해서 핸드폰으로 문자가 오는데 도저히 해석이 불가능했다. 심지어, 전화번호부에서 가족 친구라도 찾아보려고 했는데 해석 불가능이었다. 아무래도, 한국에 클럽으로 놀러 왔다가 핸드폰 잊어버린거 같은데 어떻게 할까 더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근데, 가만 보니까 이거 핸드폰 주인 사진을 보니 관광 온 일본인 여자껀데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과 같이 찍은 사진이 들어 있는게 아닌가! 요시, 이거 딱걸렸다. 한국에 놀러와서 클럽에서 춤이나 추고 있네? 어디선가 멘붕하고 있을 이 여자 남편 생각하니 좀 불쌍해졌다. 그래서 전..